제1회 이육사기자상 추천 16일 마감

이육사기자상 제정 창립총회 장면 <사진 안동인터넷뉴스>

항일 저항시인이자 일제 하 조선일보와 중외일보 등에 몸 담으며 저널리스트로도 왕성한 활동을 벌인 육사 이활의 기자정신을 선양하기 위해 제정된 이육사기자상 후보작 추천 마감이 열흘 앞으로 다가왔다.

이육사기자상심사위원회(위원장 홍종흠)는 “일제 강점기 정론직필을 펼친 기자 이육사의 저널리즘 정신을 기리고가 2023년 1월 제1회 이육사기자상 시상식을 연다”며 후보작 추천을 권했다. 

후보작 추천은 16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아래 사진 참조. 

앞서 이육사기자상심사위원회는 지난 10월 17일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 1층 창조아트홀에서 전현직 언론인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총회를 열고 항일 저항시인인 육사 이활의 기자정신을 선양하고 향토언론 창달에 뜻을 모아 이육사기자상을 제정했다.

이육사 기자상 추천 요건 등  

이육사기자상 제정위원회는 발기문 통해 “기자 이원록은 총칼 대신 붓으로 일제에 항거, 나라 잃은 동포의 말이 되고 한이 되어 통문을 짊어진 전령사로서 광복 조국의 미래를 앞장서 밝혔다. 진실과 거짓, 정론과 궤변이 난무한 당시 일제 조선총독부 치하와 마찬가지로 가짜뉴스가 판을 치는 작금의 이 시대를 직시할 수 있도록 의로운 기자 이육사의 행적을 좌표로 삼고자 한다”고 취지와 배경을 밝혔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