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덫에 걸려 신음하는 자들을 건져주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 은혜로 행동하는 게 나의 자랑, 우리의 자랑이 되는 삶이 되게 하소서
– 신실하신 하나님의 말씀에 “예”로 늘 반응하신 예수님을 닮아가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세계적인 물가상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을 도우소서
– 삶의 어려움을 극단적인 선택으로 마감하려는 이들을 막아주소서
3. 교회와 선교
– 우리의 구원을 보증하시는 성령 하나님으로 인해 담대함 얻는 교회 되게 하소서
– 교회들이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는 선교명령에 적극 반응하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고린도후서 1:12-22 “구원의 확실한 증거”
21-22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
1. 의외로 많은 사람들이 구원에 대해서 혼란스러워합니다. 내가 구원 받았는지 받지 않았는지에 대해 믿음이 없거나 믿음이 흔들립니다.
2. 그 때문에 이단이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의외로 간단하게 넘어뜨릴 수 있습니다. 자신의 구원에 대해 미심쩍은 사람은 단번에 미혹됩니다.
3. 바울은 고린도 교회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가 교회 사정을 듣고 방문 계획을 취소했습니다. 바울에 비판적이었던 자들이 의심합니다.
4. 그의 신실함이 부족한 것을 보면 그의 사도성을 의심하기에 충분하다고 주장하는 자들이 생겼습니다. 바울로서는 기가 막히는 사건입니다.
5. 바울이 계획을 바꾼 것은 교회 안에서 문제를 일으킨 형제들을 가서 치리하기보다 회개를 위한 시간적 여유를 주고자 배려한 것입니다.
6. 그런 배려조차도 오해의 빌미가 되었습니다. 심지어 사례를 안 받는 것도 그가 사도의 자격이 미흡한 때문이라는 뒷말을 들었습니다.
7. 바울은 그러나 변명하기 보다 구원의 증거를 들이댑니다. 누가 구원 받은 자이고 누가 구원 받지 못한 자인지 분명한 기준을 제시합니다.
8. 하나님은 구원 받은 백성들을 먼저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것은 오직 그리스도 안에서의 일입니다.
9. 하나님은 구원 받은 백성들에게 기름을 부으십니다. 기름부음은 구약의 표현입니다. 왕과 제사장과 선지자에게 성령의 능력을 부으십니다.
10. 성령이 성도 안에 거하는 것을 분명하게 도장 찍듯 인치십니다. ‘인친다’는 말은 1세기 당시의 상업용어입니다. 봉인, 밀봉과 같습니다.
11. 바울은 하나님께서 또한 성령으로 보증하신다고 강조합니다. 보증도 계약 때 쓰는 말입니다. 매매 전체 계약금의 첫 분납금을 말합니다.
12. 구원의 확실한 증거는 성령입니다. 성령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선포하시는 ‘예스’이자 사탄에 대한 분명한 ‘노’입니다.
주님. 덫에 걸려 신음하는 자들을 건져주소서. 자신의 고통을 어쩌지 못해 타인을 향해 분노하는 자들에게 구원의 소망이 심겨지게 해주소서.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8)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