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이름에 합당한 영광

폭우와 폭염 속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평안한 사회되게 하소서 <사진 연합뉴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 앞에서, 사람 앞에서 겸손한 자 되게 하소서
–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늘 기억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폭우와 폭염 속에서 큰 피해가 발생하지 않고 평안한 사회되게 하소서
–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한 과도한 투자와 투기가 사라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하나님의 말씀이 깊게, 넓게, 바르게 선포되게 하소서
– 종교적 독선이나 배타성을 버리고 세상을 품고 사랑하는 교회되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시편 29:1-11 “이름에 합당한 영광”
2 여호와께 그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1. 무슨 이름이건 이름은 소중합니다. 이름은 존재 그 자체입니다. 존재는 그 이름으로 존재할 때까지 존재하지 않는 것과도 같습니다.

2. 때문에 이름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고대 사회에서는 이름이 얼마나 중요했던지 이름을 위해 목숨을 버렸습니다.

3. 이름의 명예를 지키지 못할 바에야 죽음을 택했습니다. 중요한 사실은 내 이름이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의 이름도 꼭 같이 중요합니다.

4. 하물며 하나님의 이름은 어떻겠습니까? 하나님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는 것이 십계명의 두 번째 계명입니다. 그만큼 중요합니다.

5. 따라서 하나님의 백성이 할 일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나님을 위하여 할 수 있는 일 가운데 어떤 일이 가장 중요한 일이라 하겠습니까?

6. 계명대로 하나님 이름을 욕되게 하지 않는 것입니다. 무엇을 잘해서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게 아니라 이름을 존귀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7. 다윗의 마음에는 언제나 하나님이 가득합니다. 그는 하나님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는 것이 곧 인간의 본분으로 여겼던 것입니다.

8. 영광을 돌린다는 말은 흔히 쓰이지만 그 뜻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이름에 합당한 영광은 무엇일까요? 어떻게 살아야 한다는 뜻일까요?

9.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예배할지어다” 거룩한 옷은 제사장이 입는 옷을 말합니다. 제사장은 늘 그 옷을 입고 모든 일을 수행합니다.

10. 우리가 입는 옷은 어떤 옷이어야 합니까? 거룩한 일상의 옷입니다. 경건한 삶의 옷입니다. 예수님이 입혀주신 그리스도 옷입니다.

11. 사도들은 항상 그리스도로 옷 입었습니다. 그들은 날마다 거룩한 옷을 입고 살았고 그리스도의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았고 죽었습니다.

12. 그들은 자신의 이름을 위해 살지 않았습니다.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예수님의 이름을 전파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모두 순교했습니다.

주님. 주일 예배 한 번 드리는 것으로 그리스도의 이름에 합당한 삶을 살고 있다고 여기지 않겠습니다. 언제나 예배자의 일상을 살겠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7.4) 동영상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