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해사상실천선양회 주관 유심작품상 이문재·이우걸·이상문···특별상 신경림
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11일 제20회 유심작품상 수상자로 이문재 시인의 ‘혼자 혼잣말’, 이우걸 시조시인의 ‘국어사전’, 소설가 이상문의 단편 ‘불호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특별상은 신경림 시인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8월 11일 만해축전이 열리는 동국대 만해마을에서 열리며 상금은 1500만원.
유심작품상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문학적 업적을 기리고 한국 문학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인 작품을 발표한 문학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제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