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진정 사랑하고, 진정 분노하며, 진정으로 화해하다

진실로 사랑한다면…상대를 위해 기도하며, 그의 잘못에 분노하고, 그리고 화해를 통해 사랑이 깊어지는 것 아닐까?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의 5월 9일 설교에 대한 이해)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심으로 신실하고 충성된 그리스도의 종 되게 하옵소서
– 비교하고 판단하는 교만함을 버리게 하시고, 말씀이신 주님을 벗어나지 않고 늘 붙들게 하옵소서

2. 나라와 민족
–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순종하는 민족 되게 하옵소서
– 부모 세대를 향한 존경과 공경을, 다음 세대를 향한 격려와 응원을 통해 모든 세대가 주 안에서 하나 되게 하옵소서

3. 교회와 선교
– 먼저 가족 공동체가 회복됨을 통해 교회 공동체가 회복되게 하옵소서
– 무너진 가정을 향해 함께 애통하며 회복을 위해 힘쓰는 교회 공동체 되게 하옵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고전 4:1-8 “그 비밀을 맡은 책임”
1-2 사람이 마땅히 우리를 그리스도의 일꾼이요 하나님의 비밀을 맡은 자로 여길지어다 그리고 맡은 자들에게 구할 것은 충성이니라

1. 목회자나 사역자들이 사랑 받고 존경 받는 것은 잘못이 아닙니다. 그러나 추앙의 대상이 되고 신격화된다는 것은 심각한 일입니다.

2. 교회의 머리는 언제 어디서나 그리스도 한 분입니다. 사람이 교회 머리가 되었다면 더 이상 교회가 아닙니다. 사역자는 모두 일꾼입니다.

3. 바울은 이 일꾼들을 놓고 편이 갈리는 것을 보고 일꾼의 역할을 정리해줍니다. 그들은 누구나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들일 뿐입니다.

4. 그리스도께서 그 일꾼들에게 맡긴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비밀입니다. 곧 복음입니다. 하나님의 증거이자 열방의 구원계획입니다.

5. 이 비밀은 “은밀한 하나님의 지혜를 말하는 것으로서 곧 감추어졌던 것인데 하나님이 우리의 영광을 위하여 만세 전에 정하신 것입니다.”

6. 바울은 일꾼 된 것 자체가 하나님의 선물이라고 고백합니다. 일꾼 된 것은 은혜 중의 은혜입니다. 그는 이 은혜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7. “지극히 작은 자보다 더 작은 나에게 이 은혜를 주신 것은 측량할 수 없는 그리스도의 풍성함을 이방인에게 전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8. 또한 “영원부터 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 속에 감추어졌던 비밀의 경륜이 어떤 것인가를 세상에 드러내게 하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9. 바울은 이 일을 위해 일꾼으로 부름을 받았고 또한 보냄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후로 어느 누구의 판단에도 매이지 않을 각오를 다집니다.

10. 사역자들은 판단의 유혹에 약합니다. 사람들이 자신의 사역을 인정하고 칭찬해줄 것을 은연중에 기대합니다. 실로 부질없는 일입니다.

11. 사역자들은 또한 자신의 판단에 약합니다. 언제나 자신을 합리화하고 자신의 사역을 정당화할 유혹에 빠집니다. 이것도 위험합니다.

12. 바울은 사역을 맡은 자들에게 요구되는 자세는 오직 충성이라고 강조합니다. 사역도 능력도 다 하나님께서 주신 것이니 당연합니다.

하나님. 특권이 책임임을 자각합니다. 섬기라고 주신 모든 것들로 바르게 섬길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 충성되이 섬기도록 끝까지 인도하소서.

베이직교회 아침예배(5.9)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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