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우리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닙니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않고, 말씀을 행하는 일에 전념하게 하소서
– 나 중심의 믿음이 아닌 하나님 중심의 장성한 신앙인으로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바르게 다스리는 일을 하나님께 배우는 지도자들이 되게 하소서
– 예수님이 주인 되시는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들이 세워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진리와 사랑의 터 위에 견고히 세워진 한국교회가 되게 하소서
– 말씀과 성령의 강력한 역사를 선교현장에서 매일 경험하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고전 3:1-15 “아무 것도 아닙니다”
7 심는 이나 물 주는 이는 아무 것도 아니로되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니라
1. 세상에서 큰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의 유형은 오직 한가지입니다. 내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실수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2. 유능하고 무능한 것도 결정적인 이유가 아닙니다. 유능해도 겸손한 사람이 있고 무능해도 교만한 사람이 얼마든지 주변에 있습니다.
3. 내가 다른 사람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얼굴 표정이 다르고 말투가 다르고 몸짓이 다릅니다. 교만과 거만이 흘러 넘칩니다.
4. 이런 사람이 신앙을 갖게 되어서 좋은 모습으로 바뀌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나님이 누구신지를 알게 되고 구원을 알면 당연히 변합니다.
5. 그러나 하나님마저 오해하고 하나님이 다른 어떤 사람보다 나를 더 사랑하신다고 믿기 시작하면 교만은 기괴한 모습으로 변합니다.
6. 하나님은 오직 나 한 사람을 위해 존재하고 일하는 것처럼 착각합니다. 하나님은 나의 모든 기도에 응답해야 하는 의무가 있습니다.
7. 증상이 악화하면 내가 없으면 하나님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일하지 않으면 하나님은 아무 일도 할 수 없는 존재인 것처럼 여깁니다.
8. 물론 하나님은 한 영혼을 천하보다 귀하에 여기십니다. 마치 우리가 없으면 일을 하실 수 없는 것처럼 우리를 부르셔서 함께 일하십니다.
9. 하지만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 것입니다. 바울이 그 마음을 알았습니다.
10. 그 마음을 알게 되자 내가 평생 자랑스럽게 여겼던 것들이 얼마나 하찮은 것인지를 깨닫습니다. 창조주와 피조물의 차이를 알았습니다.
11. 그는 고린도교회의 분열과 분쟁을 보며 탄식합니다. 바울파, 아볼로파, 게바파… 속에서 피가 끓습니다. “우리는 정말 아무 것도 아닙니다.”
12.”내가 비록 심었고 아볼로가 비록 물을 준 것은 사실이지만 그건 정말 아무 것도 아닙니다. 오직 자라게 하시는 이는 하나님뿐이십니다.”
하나님. 씨앗 몇 알 뿌리고 으스대고, 물 좀 주고 내가 했다고 자랑합니다. 어린아이만도 못한 제 자신이 제발 진정한 어른이 되게 하소서.
베이직교회 아침예배(5.6)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