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목회자의 능력과 교회 크기보다 소중한 것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예수님 안에서 참 평강을 누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분열하고 정죄하는 세대 속에서 하나됨과 사랑을 증거하는 삶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정치 지도자들이 지혜롭고 정직하게 정책을 결정할 수 있도록 인도해 주소서
-서로의 허물을 덮어주고 사랑으로 서로를 세워주는 가정이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분열하고 정죄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로 하나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는 교회와 가정을 통해 이 땅을 변화시켜 주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고전 1:1-17 “왜 교회가 나뉘는가”
10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너희 가운데 분쟁이 없이 같은 마음과 같은 뜻으로 온전히 합하라
1. 바울이 고린도 교회로부터 답답한 소식을 전해 들었습니다. 고린도 교회 성도들 간에 분쟁이 생겨서 몇몇 분파로 갈라진 것입니다.
2. 우리는 교회 분쟁 소식을 많이 들어서 크게 이상할 것도 없습니다. 오히려 교회가 시작된 이래 줄곧 분쟁이 없었다면 특이한 일입니다.
3. 그러나 바울은 분쟁 소식 그 자체가 충격적입니다. 분쟁이 생긴 까닭은 일종의 분파주의 때문입니다. 서로가 어느 파에 속했는지 따집니다.
4. “나는 바울에게, 나는 아볼로에게, 나는 게바에게, 나는 그리스도에게 속한 자다” 바울이 이 같은 현상에 탄식합니다. “어찌 나뉘었느냐?”
5. 바울이 답답한 나머지 묻습니다. “내가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에 못박혔습니까?” “여러분이 받은 세례가 바울의 이름으로 받은 세례입니까?”
6. 실제 이 세례를 준 목회자를 놓고 서로 나뉘어져서 갈등을 빚은 것입니다. 바울은 자신이 세례 베풀었던 세 사람의 이름을 밝힙니다.
7. 그리스보와 가이오, 스데바나 집 사람 외에 세례 베푼 적이 없다고 밝힙니다. 그리고 세례는 세례자와 상관이 없는 일임을 강조합니다.
8. “그러니 모두가 같은 말을 하고 같은 마음으로 온전히 하나가 되십시오.” 성도가 어떤 사람이건 구원은 예수님의 신실함 때문입니다.
9. 누가 복음을 전했건 복음은 십자가의 능력이지 전도자의 능력이 아닙니다. 그런데 왜 사람을 중심으로 파당이 생기며 교회가 나뉩니까?
10. 바울 당시 그리스 로마 사회는 변설에 능한 자를 지혜자로 여겼던 때입니다. 현란한 수사를 지도자의 능력으로 믿었던 분위기였습니다.
11. 이 때문에 십자가의 복음만을 전하는 바울을 언변과 지도력이 부족한 사람으로 오해했고 이들이 교회 안에 분파의 씨앗을 뿌립니다.
12. 바울이 이를 놓고 단언합니다. “내가 말의 지혜로 복음을 전하지 않는 까닭은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헛되지 않게 하기 위한 것입니다.”
하나님. 지금도 목회자의 능력과 교회의 크기를 비교합니다. 그러나 교회가 교회인 까닭은 오직 십자가 복음 때문임을 잊지 않게 하소서.
베이직교회 아침예배(5.2)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