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금식하고 간구하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하나님 앞에 겸손히 행하는 자들 되게 하소서
– 입으로 하는 회개에서 끝나지 않고 죄의 모습에서 뒤돌아 서는 행함이 함께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을 위해
– 이 땅의 교육시스템의 틀 안에서 고군분투하는 모든 청소년들에게 하나님의 위로가 있게 하소서
– 청소년들에게 꿈과 비전을 주셔서 그들이 하나님의 비전을 가지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이 땅에 세워진 모든 목회자들이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나님 앞에 신실한 종들이 되게 하소서-
–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각자의 삶의 자리에서 교회가 되게 하옵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에스라 8:21-36 “금식하고 간구하다”
23 그러므로 우리가 이를 위하여 금식하며 우리 하나님께 간구하였더니 그의 응낙하심을 입었느니라
1. 세상 일은 생각으로 시작됩니다. 내 능력에 달렸습니다. 대부분 사람의 도움에 좌우됩니다. 일의 진행도 마무리도 마찬가지입니다.
2. 하나님의 일은 기도로 시작됩니다. 그 일은 시종 은혜에 달렸습니다. 또한 나의 순종에 좌우됩니다. 믿음으로 결과를 목격하게 됩니다.
3. 에스라가 귀환 길에 올랐다가 아하와 강가에서 사흘간 레위인과 느디님 사람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금식하며 하나님께 구합니다.
4. 그들은 안전을 바사 왕에게 구하려고 했던 것을 부끄러워합니다. 귀국 여정의 첫째가 회개하는 일입니다. 회개를 위한 금식기도입니다.
5. 금식하면서 기도한 결과 그들은 하나님께 구해야 할 것을 사람에게 구했던 태도를 돌이켰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이 흔히 겪는 갈등입니다.
6. 하나님께 구한다고 하지만 기도 중에 사람 얼굴이 떠오르는 것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그것도 하나님이 도와주시는 사인 아닙니까?
7. 그럴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그럴 때에는 하나님께서 그 사람에게도 내 생각을 떠올리게 하십니다. 신기하게도 둘은 같은 생각을 합니다.
8. 에스라 일행은 모든 위험으로부터 지켜주시는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서원했고, 하나님은 그들의 금식기도에 신실하게 응답해주셨습니다.
9. 금식해서 응답 받았다는 말이 아닙니다. 금식은 나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능력을 더 신뢰한다는 고백의 한가지 형태일 따름입니다.
10. 하지만 금식 기도는 능력을 덧입는 전통적인 방법입니다. 금식하는 시간을 통해서 몸과 마음이 가벼워지고 생각 또한 더욱 단순해집니다.
11. 기도에 집중했는데 시간은 더 여유로워지며 음식을 끊었는데 헛된 생각들이 많이 정리됩니다. 생각이 뚜렷해지고 한결 깨끗해집니다.
12. 귀국한 자들은 재정적으로 조금도 빈틈없이 일을 처리하고 힘든 여정 후인지라 충분히 휴식을 취한 뒤 한마음으로 제사를 드립니다.
하나님. 예배 드리기 전에 저희들이 해야 할 일의 순서를 알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형제에게 원망 들을 일부터 해결하고 주 앞에 서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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