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 이번엔 정부군 공격으로 38명 사망

시리아 정부군이 10일 반군이 점거한 홈스 주의 중부 도시들을 탈취하기 위한 재공격에 나서 집중 포격을 퍼부었으며, 반군 측은 이 공격으로 지난 24시간 동안에 최소한 38명이 살해됐다고 말했다.

정부군 공격은 레바논 국경 부근의 쿠사이르와 오랜 교전의 중심지인 홈스 시 북쪽의 탈비세라고 영국에 소재한 시리아 인권 참관단이 밝혔다.

참관단은 어린이와 여자들이 아파트 지하에 수일 동안 숨어 있다면서 9일에는 홈스 전역의 교전으로 29명의 사람들이 죽었다고 말했다.

10일 시리아 정부군은 최근 격전지로 반군 수백명이 기지를 차린 라타키아 항구 도시 인근의 산악 지대에 대량 포격을 재개하고 증원군을 파견했다.

The AsiaN 편집국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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