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2.18] 대마도 정벌(1389)·명왕성 발견(1930)·대구지하철 화재참사(2003)

대구지하철 참사현장

“길을 잃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르리라/터덜거리며 걸어간 길 끝에/멀리서 밝혀져 오는 불빛의 따뜻함을//막무가내의 어둠 속에서/누군가 맞잡을 손이 있다는 것이/인간에 대한 얼마나 새로운 발견인지/산속에서 밤을 맞아본 사람은 알리라/그 산에 갇힌 작은 지붕들이/거대한 산줄기보다/얼마나 큰 힘으로 어깨를 감싸주는지//먼 곳의 불빛은/나그네를 쉬게 하는 것이 아니라/계속 걸어갈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을”-나희덕 ‘산속에서’

“세상에서 말하는 단 하나의 방정식을 좇아 단 하나의 높은 이상을 꿈꾸고 그것을 이루지 못하면 끝장이라며 두려워하지는 마십시오. 일단 자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보고 그게 잘 안 되면 몇 번이고 뻔뻔하게 방향을 바꾸면 됩니다. 마음의 풍요라는 것은 결국 내 안에 얼마나 많은 선택의 폭을 가지고 있느냐는 것이니까요.”-강상중 『마음의 힘』

대마도(쓰시마)

1389(고려 창왕 1) 대마도 정벌

1488(조선 성종14)년 오늘 『동국여지승람』 편찬에 참여한 강희맹 세상 떠남 『금양잡록』 『사숙재집』

1910 최초의 상설 영화관 경성고등연예관 개관

1949 한-미 우편물 교환협정 조인

1952 한국전쟁 중 거제도 포로수용소 폭동

1955 김성수 제2대 부통령 세상 떠남,
-경성방직 동아일보 고려대학 창립, 건국공로훈장 복장(현재 대통령장) 받았으나 56년 만인 2018.2.13 국무회의에서 취소 의결

1963 박정희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 민정 불참 발표

1973 까막딱따구리 1쌍 10년 만에 경기도 용인에서 발견됨

1987 한국여성단체연합 발족

1991 수서사건 관련 문책 개각 부총리에 최각규

1994 56개 공기업 민영화계획 확정발표

1998 북한 김용순 최고인민회의 통일정책위원장 남측과 대화용의 발표

2003 대구지하철 화재 사망 192명 부상 151명 실종 21명

2017 김민희 제67회 베를린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홍상수 감독의 ‘밤의 해변에서 혼자 on the beach at night alone‘)

2020 신천지예수증거장막성전 대구교회 신도 코로나19 확진 판정, 코로나19 1차 대유행 시작

1930년 9번째 행성 명왕성을 발견한 월리엄 톰보. 그의 나이 24살때였다.

1405 티무르 제국 세운 튀르크 몽골 지도자 티무르 명나라 원정 중 병으로 세상 떠남

1546 독일 종교개혁가 마르틴 루터 세상 떠남
-『그리스도인의 자유에 대하여』 『탁상담화』 “나는 여기 서 있노라. 나는 변경할 수 없노라. 하나님, 나를 도우소서, 아멘!” -보름스 회의에 소환되어 저서를 취소하라는 요구에 대한 답변

1564 이탈리아 예술가 미켈란젤로 세상 떠남

1930 미국 천문학자 월리엄 톰보(24세) 해왕성 바깥에서 명왕성 발견
– 명왕성의 영어 이름 플루토는 그리스 로마신화에 나오는 지하 세계의 신의 이름, 명왕성은 2006.8.24 제26차 국제천문연맹 총회에서 태양계 행성에서 제외됨

1960 중남미 공동시장조약 조인

1968 영국 그리니치 천문대 표준시 폐지하고 유럽과 동일시간 채택

2008 파키스탄 총선 야당인 파키스탄인민당(PPP) 압승

2020 아프가니스탄 중앙선관위, 대통령 선거 실시(2019.9.28.) 5개월 만에 아슈라프 가니 대통령 당선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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