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2.10] 춘천댐 준공(1965)·65세 이상 경로우대 실시(1982)·남대문 화재(2008)·드골, 인도차이나 평화회담 제의(1965)
“매양 추위 속에/해는 가고 또 오는 거지만//새해는 그런대로 따스하게…꿈도 좀 가지고 맞을 일이다//오늘 아침/따뜻한 한 잔 술과/한 그릇 국을 앞에 하였거든…한 살 나이를 더한 만큼/좀 더 착하고 슬기로운 것을 생각하라//아무리 매운 추위 속에/한 해가 가고/또 올지라도//어린 것들 잇몸에 돋아나는/고운 이를 보듯/새해는 그렇게 맞을 일이다”-김종길 ‘설날 아침에’
음력 1월의 다른 이름은 세수(歲首 ; 봄의 출발이고 한 해의 시작이라는 뜻)“그대 위하여/목 놓아 울던 청춘이 이 꽃 되어/천년 푸른 하늘 아래/소리 없이 피었나니//그날/항상 종이로 꾸겨진 나의 젊은 죽음은/젊음으로 말미암은/마땅히 받을 벌이었기에//원통함이 설령 하늘만 하기로/그대 위하여선/다시도 다시도 아까울 리 없는/아 아 나의 청춘의 이 피꽃!”-유치환 ‘동백꽃’
1948 김구 ‘3천만 동포에 읍소한다’는 남한 단정 수립 반대 성명 발표
1950 유네스코 가입
1962 국가재건최고회의 국토건설단 창단
1964 국가안전보장회의 발족
1965 춘천댐 준공
1970 김활란 이화여대 총장 세상 떠남(71세), 여성교육의 선구자, 친일반민족행위자, 동양인으로는 처음 필리핀의 막사이사이상 받음
1974 극작가 유치진 세상 떠남 『소』 『흑룡강(일본의 만주침략을 긍정적으로 묘사)』
-문화부가 1991년 ‘4월의 문화 인물’로 선정했다가 통영의 문화 예술인들이 그의 친일 행적을 문제 삼자 김정호로 바꿈
1977 박정희 대통령 임시행정수도 건설 구상 발표
1982 65세 이상 노인 경로우대 실시, 시내버스 무료 여객선요금과 국공립공원 입장료 50% 할인
1991 삼성기술원 소재부품연구소 윤석열 박사팀 고온초전도체 제조 성공
1992 교통요금 인상, 시내버스 170원에서 210원으로 좌석버스 470원에서 500원으로
2005 북한 핵무기 보유 및 6자회담 무기한중단 선언
2008 국보 1호 남대문 불 탐
-저녁 8시 50분 방화범 채종기 방화, 밤 11시께 2층 누각으로 옮겨 붙었고 이튿날 새벽 1시 54분 누각 무너진 뒤 진화. 2013.4.29 숭례문 복원공사 완료, 2013.5.4 완공식
2014 강원 강릉 대설 45.9cm
2014 노란봉투 캠페인 시작
-손배·가압류로 고통 받는 해고노동자 가정을 위해 10만 명이 4만7천 원씩 모으자는 배춘환 씨의 제안으로 5.31까지 112일간 진행 47,547명 동참, 동참자 전원 만해대상 공동수상
2016 NSC 개성공단 전면중단 결정
2018 문재인 대통령 북한 고위급대표단 면담, 김여정 특사 ‘대통령 방북초청 친서’ 전달. 평창겨울올림픽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 첫 경기
2019 방탄소년단(BTS) 한국인 최초로 미국 그래미상 시상자로 참가
1755 계몽주의 시대의 프랑스 정치사상가 몽테스키외 세상 떠남 『법의 정신』
1837 러시아 국민문학의 창시자이며 표준말 확립한 알렉산드르 뿌쉬낀 세상 떠남(37세) 『예브게니 오네긴』 『루슬란과 루드밀라』(서사시)
-14살 어린 아내 나탈리아를 따라다니던 프랑스장교 당테스와의 결투에서 총에 맞아 세상 떠남
1923 X선 발견한 독일 핵물리학자 뢴트겐 세상 떠남
1965 드골 프랑스대통령 인도차이나 평화회담 제의
1991 아프가니스탄 남부지역 홍수 사망 234명 이재민 8,000명
1996 세계 체스 챔피언 가리 카스파로프와 IBM의 슈퍼컴퓨터 딥블루(Deep Blue) 체스 대국(~2.17), 가리가 3승 2무로 승리, 다음해 1997년에는 딥 블루에 졌는데, 딥 블루가 승리한 계기는 컴퓨터 버그였던 것으로 밝혀짐
2003 두 다리가 없는 호주인 워랜 맥도널드와 두 팔이 없는 탄자니아인 하미시 루곤다, 2주만에 아프리카 최고봉 킬리만자로(5,895m)에 오름
2009 미국 민간통신위성 이리듐33호와 우주쓰레기인 러시아의 군사통신위성 코스모스2251 시베리아 790㎞ 상공에서 충돌, 이때 발생한 2,400여개의 파편이 운용 중인 인공위성 위협
2010 미국 동북부 눈폭풍 워싱턴 142cm 볼티모어 184cm
2016 독일법원 아우슈비츠수용소 경비원 오스카 그로닝(94세) 유대인학살방조죄로 징역 4년형 선고
2019 미국 하와이에 시속 300km의 겨울 폭풍 몰아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