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키썸·박학기·곤대장·여행스케치 손잡고 ‘에코 콘서트’
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12월 21일 로운아트홀
“래퍼 키썸이 출연하는 에코콘서트와 함께 코로나19로 잃어버린 2년치 성탄과 연말연시를 되찾으실래요?”
문화예술과 방송미디어 종사자들이 주축이 돼 기존 환경문제 개선 및 지속가능한 환경 네트워크를 목표로 설립된 (사)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대표 최수일, 약자 지월네)는 12월 21일 오후 7시 서울 목동 로운아트홀에서 ‘에코콘서트’를 연다.
이번 공연에는 박학기, 여행스케치, 에이프릴 세컨드, 래퍼 키썸 등이 무대에 오른다. 또 jtbc ‘풍류대장’에서 호평을 받았던 ‘조선그루브 유닛’과 ‘V-Star’도 출연한다.
언플러드 형식의 이번 공연은 출연 아티스트들이 모두 전기사용을 최소화한 악기로 무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출연 가수들은 평상시 친환경적 활동을 셀프영상으로 촬영하여 소개하는 등 관객과 함께 슬기로운 기후위기 극복 캠페인을 펼칠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자 가운데 ‘조선그루브유닛’은 이번 공연을 위해 기후환경 위기 극복을 주제로 한 곡을 선보인다. 또 싱어송라이터 ‘래퍼 키썸’은 (사)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홍보대사로 활동할 예정이다.
티켓은 7만7000원(VAT 포함)에 판매되며 수익금 가운데 일부는 기후환경 극복 캠페인에 사용된다.
이번 공연은 연예인제작자협회, 한국매니지먼트연합, 한국힙합문화협회, 대한민국대중음악진흥회, 로운아뜨리움 등이 후원하며 한국 파파존스가 협찬한다.
한편 2021글로벌 비치클린 캠페인 ‘아이엠어서퍼(I AM A SURFER)’를 창안한 ‘곤대장’(본명 전성곤)이 이번 공연에 지월네와 손을 맞잡기로 했다. 서퍼들 사이에서 ‘곤대장’으로 불리는 전성곤 대표는 소리바다 부사장으로 컬처 디렉터, CF모델, 언더성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전성곤 대표는 환경운동가로 본격적인 이름을 알리게 된 ‘I AM A SURFER(아이 앰 어 서퍼)’ 캠페인 창시자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부각시키면서 환경과 접목시키는 캠페인 콘텐츠 개발 역량에 탁월한 인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