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낙타 등 업혀 벼랑끝까지, 그리고 다시 초원

몽골에서 낙타를 탄다? 그렇다! 독특한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는 곳이 몽골여행이다. <사진 장지룡>

[아시아엔=장지룡 몽골여행 홀리데이스 대표] 드디어 지난 1일부터 우리나라에서도 위드 코리아가 시작했다. 이제 세계 각국이 위드 코로나를 준비하면서 분주한 모습이다.

이번 백신 수급에 저개발 국가의 어려움을 보면서 각 나라의 이기적인 모습을 여실히 보여주었다. 코로나 위드가 본격 시작되면서 탄소중립과 같은 공동체 의제가 부각되고 있다.

세계 각국은 지구 공동체 의식을 통해 인류가 자초한 기후변화와 코로나 팬더믹의 재앙을 멀리해야 하지 않을까?

필자의 경험을 통해 볼 때 이제 여행도 단체여행보다 자유여행이 보편화되지 않을까 조심스레 전망해본다.

코로나19로 2년 가까이 쌓인 스트레스를 어떻게 힐링하고 마음밭을 넓고 깊게 키울지 함께 고심해 나갈 때 아닌가 싶다.

칭기스칸은 위기에서 더 빛났다. 왜 그럴까? 그의 일거수일투족은 늘 목숨을 거는 것이었고, 또 이타적인 동기에서 시작됐기 때문이다. <사진 장지룡>

그럴 때 나는 칭기스칸을 떠올려 본다. 그의 사고와 말과 행동은 늘 일치됐기에 오래 남는 게 아닐까? 몇 개 골라본다. “두려우면 실행하지 말라, 만약 실행한다면 두려워하지 말라.”

“최고라고 잘난 체하지 말라. 아무리 높은 산이라도 그 산에는 짐승이 산다. 그 짐승이 산꼭대기에 올라가면 산보다 더 높아진다.”

“나는 사치를 싫어하고 절제를 실천하며 살아왔다. 좋은 옷을 입고, 빠른 말을 타고, 아름다운 여자들을 거느리면 자신의 전망이나 목표를 잊기 쉽다. 그런 사람은 노예나 다름 없으며 반드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리더는 말을 많이 해선 안 된다. 말이 아니라 행동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보여줘야 한다. 지도자는 백성이 행복해지기 전에는 결코 행복해질 수 없다.”

몽골 초원은 늘 태초의 자연 그대로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