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아시아·10.27·영화의날] 이재용 삼성그룹 회장 취임(2022)·나운규 출생(1902)·韓최초영화 ‘의리적 투구’ 상영(1919)·소련 정부수립(1917)

나운규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일·세계시청각유산의날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빈들의/맑은 머리와/단식의/깨끗한 속으로//가을이 외롭지 않게/차를 마신다.//마른 잎과 같은/형에게서/우러나는//아무도 모를/높은 향기를/두고 두고/나만이 호올로 마신다.”-김현승 ‘茶兄’

영화의 날 <이미지 네이버포스트>

10월 27일 오늘은 영화의 날
-1919년 오늘 한국 최초의 영화 ‘의리적 구투’ 단성사에서 상영, 한국 최초의 영화감독 김도산이 각본 쓰고 감독 주연까지 맡음
-1902년 오늘 한국영화 개척자 춘사 나운규 태어남

매일신보는 1919년 10월 29일 ‘단성사의 초일’이란 기사를 통해 최초 영화 ‘의리적 구투’를 소개했다. <사진 연합뉴스, 언론진흥재단 제공>

10월 27일 오늘은 대한적십자사 창립기념일. -1905년 오늘 대한제국 칙령 47호로 대한적십자사 발족 -1949년 오늘 대한적십자사 재조직

10월 27일 오늘은 유엔이 정한 세계 시청각 유산의 날
1335(고려 충숙왕 복위4) 조선 태조 이성계 태어남(음력 10월 11일)

1972 비상국무회의 유신헌법안 공고

1979 전국에 비상계엄령, 최규하 대통령권한대행 취임

1980 제5공화국헌법 공포, 국회의원 임기종료, 정당해산, 통일주체국민회의 폐지, 입법기능 맡을 국가보위입법회의 발족(의장 이호)

1980 10.27법난 일어남, 계엄군 전국 사찰난입 승려 등 불교도 153명 불법연행

1987 대통령직선제 헌법개정안 국민투표(찬성 93.1%)

1988 납북·월북작가 작품 해금, 김순남의 ‘산유화’ 이건호의 ‘금잔디’ 이면상의 ‘진주라 천리길’ 등 납·월북작가 104명의 음악과 미술작품들 일반전시 허용

1997 정원식 대한적십자사총재 북한적십자사에 가족면회소 설치 제안

1997 남북한 비행정보구역 통과 국제항로 개설 양해각서 합의

1998 정주영 현대명예회장 방북, 2차 소 501마리 지원

2008 코스피 지수 장중 892.16까지 떨어짐. 코스닥 지수 사상 최저치 261.19 기록

2016 검찰, 최순실국정농단 특별수사본부 설치
– 12.11 특별수사 마무리 최순실 안종범 정호성 장시호 등 7명 구속기소

2022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취임, 삼성그룹의 3세 승계 작업 최종 마무리

2022 제주4.3위원회 제주4.3 희생자 300명에 대한 보상 지급 첫 결정

2022 헌법재판소 근친혼(8촌 이내) 금지 합헌 결정, 이미 한 근친혼은 무효 아니라고 판결

1917년 러시아혁명의 불을 지핀 레닌

1917 제2차 소비에트 대회, 소련 새 정부 수립

1937 몽골연맹 자치정부 수립

1938 미국 뒤퐁사에서 인조섬유 특허 받아 나일론 탄생
— 1년 뒤 델라웨어 월링톤 사가 나일론 스타킹 만들어 판매

1978 태풍 리타 필리핀 상륙 사망 4,000여명

1997 홍콩 주가폭락으로 세계증권시장 동반하락

2005 프랑스 파리 교외에서 무슬림 사태 발생
— 3주 동안 실업과 차별대우에 반발한 이민 2, 3세 청소년의 방화로 차량 9천여 대 불타고 3천여 명 체포. 프랑스는 반세기만에 비상사태 선포
— “모두가 평등하다는 말은 소설이다. 이민자들은 ‘우리는 없는 존재’라며 좌절하고 있다” 프랑스 사회학자 크리스토퍼 베르토시앙은 일자리나 교육받을 기회조차 얻지 못하며 쌓인 소외계층의 분노가 폭발한 것이라 분석

2012 태풍 손띤 필리핀 강타 사망 실종 30명 이재민 1만5천명

2019 커밍아웃 동성애자 클라우디아 로페스(49세) 콜롬비아 수도 보고타 첫 여성시장 당선

2021 영국 일간지 가디언 기후변화와 관련해 미국의 최고악당 12명 선정,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CEO, 루퍼트 머독 뉴스코프 설립자, 마이크 워스 셰브런 CEO, 대런 우즈 엑손 CEO, 찰스 코크 코크 인더스트리즈 CEO, 제이미 다이먼 JP모건체이스 CEO, 래리 핑크 블랙록 CEO, 데이비드 맥레넌 카길 CEO, 리처드 에델만 에델만PR CEO,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 조 맨친 상원의원, 테드 부트루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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