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바른 신앙의 좌우명···거짓없는 믿음에 사랑을”

맑고 푸른 하늘과 바다. 청결한 마음, 선한 양심, 거짓 없는 믿음 그리고 사랑으로 살아가는 삶은 바로 이런 느낌일 것이다. <사진 이영준 독자 제공>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청결한 마음, 선한 양심, 거짓 없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 이 모든 것 위에 사랑을 더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다양한 종교가 혼재하는 가정에 평안을 주시고 서로 사랑하는 가운데 그리스도의 길과 진리 되심이 드러나게 하소서
– 위정자들에게 쓴소리도 달게 들을 줄 아는 마음과 귀를 허락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이단적 가르침이 교회를 틈타지 못하게 하소서
– 교회의 영적 불임을 고쳐주시고 믿음 안에서 새 생명을 잉태하는 복을 주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디모데전서 1:1-11 “바른 신앙의 좌우명”
5-6 이 교훈의 목적은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과 거짓이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사랑이거늘 사람들이 이에서 벗어나 헛된 말에 빠져

1. 바울은 2차 선교 여행길에 루스드라에서 디모데를 만납니다. 디모데는 바울을 통해서 회심을 했고 영적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2. 디모데는 바울의 선교 동역자가 되었고, 바울은 그를 ‘믿음 안에서 낳은 참 아들’로 부르며 깊은 신뢰를 드러내기를 주저하지 않습니다.

3. 바울은 마게도니아로 떠나며 디모데를 에베소에 남도록 합니다. 다소 젊긴 했지만 에베소 교회를 섬기도록 부탁할 만큼 신뢰한 것입니다.

4. 바울은 에베소 교회에 슬그머니 침투할 이단적 가르침에 디모데가 단호하게 맞서도록 당부합니다. 그는 특히 ‘신화와 족보’를 경계합니다.

5. 헬라 세계는 신화에 넋을 잃었고, 유대 사회는 족보에 끝없이 집착했습니다. 이방인이든 유대인이든 복음을 자기 식으로 믿었습니다.

6. 바울이 분명한 기준을 가르칩니다. “복음은 인간의 지식이나 탐욕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며, 더구나 신화나 족보와도 상관 없는 것이다.”

7. 그는 교훈의 목적을 세 가지로 정리합니다. 청결한 마음, 선한 양심, 거짓 없는 믿음입니다. 신앙의 목적으로 삼아야 할 덕목과 같습니다.

8. 잘못 가르치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여기서 벗어납니다. 마음이 깨끗하거나 가난하지 않습니다. 양심은 화인을 맞았고 믿음도 거짓입니다.

9. 그 때문에 그들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보다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한 논쟁을 일삼습니다. 그들의 가르침을 받은 자는 헛된 말에 빠집니다.

10. 바울은 그들이 율법의 선생처럼 행세하지만 자신이 하는 말과 자신이 증거하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합니다.

11. 청결한 마음과 선한 양심, 거짓 없는 믿음에서 나오는 것은 단순한 말이 아니라 사랑입니다. 결국 우리 신앙의 목적은 참된 사랑입니다.

12. 사랑하지 않고 가르친다면 내가 더 중요한 때문이고, 사랑 없이 섬긴다면 그 또한 내가 더 중요한 때문입니다. 신앙이 병드는 까닭입니다.

주님. 청결한 마음에서 사랑이 솟아나게 하시고, 선한 양심으로 사람을 사랑하게 하시며, 거짓 없는 믿음으로 사랑을 전할 수 있게 하소서!

베이직교회 아침예배(9.21)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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