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안주하지 않고 늘 깨어있게 하소서

베이직교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오늘 하루도 죄와 피흘리기까지 싸우는 힘과 용기를 허락해 주소서
-세상에 안주하지 않고 주 안에서 늘 깨어있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위정자들에게 지혜와 은총을 주시고, 나라와 국민을 사랑하는 마음을 주소서
-아프가니스탄과 무슬림국가에 하나님의 긍휼을 베풀어 주시고 구원을 허락하소서

3. 교회와 선교
-모든 문제 너머에 계신 하나님의 손길을 바라보는 교회 되게 하소서
-교회가 구원이 필요한 자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구조선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소서

베이직교회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사사기 15:1-13 “대적에게 넘겨주다”
12 그들이 삼손에게 이르되 우리가 너를 결박하여 블레셋 사람의 손에 넘겨 주려고 내려왔노라

1. 누구에게 오해 받고 비난 받느냐에 따라 상처도 다릅니다. 별 상관없는 사람에게 당하는 것은 견딜 만하지만 가까운 사람은 다릅니다.

2. 당연히 이해해줄 것으로 기대하던 사람들의 오해는 견디기 힘듭니다. 지지해 줄 것으로 기대하던 사람들의 배신에 마음이 무너집니다.

3. 삼손은 그야말로 사사 대접 제대로 받지 못한 이스라엘의 사사였습니다. 말이 사사지 그는 사사기 전체를 통해 홀로 싸운 사람입니다.

4. 그는 블레셋과 싸울 때 누구의 도움도 받지 못했습니다. 도움을 받기는커녕 오히려 자기 백성에게 붙들려서 블레셋에 넘겨졌습니다.

5. 삼손은 지난 사십 년간 블레셋의 지배를 받는 동안 블레셋에 가장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수확기에 밭과 포도원 전역을 불로 태웠습니다.

6. 불길이 치솟기 전에 먼저 분노의 불길이 타올랐습니다. 결혼한 아내의 배신, 아내를 다른 남자에게 준 장인의 배신에 그는 분노했습니다.

7. 여우 삼백 마리를 잡아 꼬리와 꼬리를 매고 홰를 달아 불을 지르자, 블레셋의 분노가 극에 달해 삼손의 장인과 아내를 다시 불사릅니다.

8. 삼손의 또 다른 보복으로 큰 인명피해를 당하자 블레셋은 전시상황에 돌입합니다. 유다 사람들이 겁에 질려 삼손의 인도를 결정합니다.

9. 유다 사람 삼천 명이 삼손이 숨은 에담 바위를 에워싸고 그의 투항을 재촉합니다. 그들은 삼손을 밧줄로 동여매어 블레셋에 넘깁니다.

10.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구원자로 세우기 위해 태중에서 나실인으로 택한 삼손은 불의한 동족, 두려움에 묶인 동족의 밧줄에 묶였습니다.

11. 적과 싸울 의지를 잃은 채 그들의 지배와 압제를 선택한 이스라엘 백성들은 전쟁을 치르고 자유를 얻는 대신 현재의 안일함을 원합니다.

12. 죄는 이처럼 싸워야 할 대상과 지켜야 할 대상을 혼동하게 만듭니다. 자칫하면 교회도 성령을 훼방하고 사탄에게 형제를 넘겨줍니다.

주님. 피 흘리기까지 싸우는 것이 두려워 내 안에 뿌리내린 죄를 용납하지 않게 하소서. 안일한 선택으로 나를 적의 손에 넘기지 않게 하소서.

베이직교회 아침예배(9.6)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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