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화해를 위한 용서

                                                            용서 화해 사랑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진정한 회개를 통해 하나님과 관계를 온전히 회복하게 하소서
-예수님처럼 죄인을 품을 수 있도록 죄는 미워하고 사람은 사랑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이 땅에 기독 학교가 하나님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다음 세대를 교육하게 하소서
-교회 지도자들에게 하나님의 종 된 사명을 가지고 겸손하게 사역을 감당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국내에 무슬림 난민 사역을 축복해 주시고 그들에게 주의 복음을 전파하게 하소서
-교회가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는 성숙의 단계로 성장시켜 주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사사기 20:29-48 “동족을 진멸한 전쟁”
48 이스라엘 사람이 베냐민 자손에게로 돌아와서 온 성읍과 가축과 만나는 자를 다 칼날로 치고 닥치는 성읍은 모두 다 불살랐더라

1. 가나안 전쟁의 목적은 심판입니다. 전쟁의 방법은 진멸입니다. 그러나 가나안 전쟁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절반의 승리에 불과했습니다.

2. 그 전쟁을 끝내지 못한 이스라엘은 도리어 내전에 휘말립니다. 기브아의 불량배 인도를 요구했으나 이를 거부한 베냐민 지파와 싸웁니다.

3. 유다 지파가 앞장선 열한 지파 연합군은 첫 번째, 두 번째 전투에서 패합니다. 당연히 승리할 것으로 예측한 전투에서 크게 패배합니다.

4. 연합군은 전쟁의 명분과 전력 면에서 비교할 수 없다고 자만했습니다. 전쟁을 해야 할지 말아야 할지 처음부터 고민한 흔적이 없습니다.

5. 두 번 패하고 나서야 하나님께 묻습니다. 하나님은 먼저 열한 지파를 겸손하게 하고 다음 교만할 대로 교만한 베냐민 지파를 벌합니다.

6. 그러나 전쟁은 일단 시작되면 관용은 없습니다. 복수는 일단 시작되면 당한 만큼 갚는 법이 없습니다. 전쟁은 대량 학살로 번집니다.

7. 전쟁에 출정한 베냐민 군사는 대부분 전사합니다. 생존자는 6백명입니다. 직접 전쟁에 뛰어들지 않은 성읍의 모든 주민도 살해됩니다.

8. 진멸하라고 명령을 받았던 가나안 족속들은 남겨두거나 심지어 그들에게 쫓깁니다. 반면에 동족에 대해서는 무차별 학살을 자행합니다.

9. 한 레위인의 첩이 억울하게 죽은 것은 사실입니다. 그 생명이 귀한 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그의 복수심으로 인해 숱한 사람이 죽습니다.

10. 회개와 용서가 없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회개하고 용서해야 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떠날 때 일어나는 끔찍한 죄의 실상입니다.

11. 예수님은 화해를 위한 용서를 먼저 선포하셨습니다. 우리가 용서할 수 있도록 우리를 먼저 용서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다 빚진 자입니다.

12. 내가 얼마나 큰 빚을 탕감 받았는지를 기억할 때만이 내가 받아야 할 빚이 얼마나 작은지를 깨닫습니다. 모든 용서는 사실 합리적입니다.

하나님. 그 사람 회개하지 않아도 일곱 번씩 일흔 번 용서해야 합니까? 그래야 한다면 제가 그렇게 용서받은 것을 잊지 않게 도와주십시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9.18)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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