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사랑으로 주변을 살리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시간이 흐를수록 주님과 교제의 깊이가 깊어지게 하소서
– 하나님의 흘러넘치는 사랑으로 주변을 살리는 사람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국민들이 경제적으로 위축되지 않고 다시 어깨를 활짝 펼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게 하소서
– 교묘한 방식으로 잘못된 이념을 전하는 지도자들이 회개하는 역사가 일어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구령(救靈)의 열정이 식지 않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 열악한 국가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님들에게 지원의 손길이 끊이지 않게 하소서
사사기 12:1-15 “협박이 통하지 않다”
1 네가 암몬 자손과 싸우러 건너갈 때에 어찌하여 우리를 불러 너와 함께 가게 하지 아니하였느냐 우리가 반드시 너와 네 집을 불사르리라
1. 무슨 일이건 자신이 주도권을 쥐어야 한다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이 주목 받지 못하거나 외면당하면 절대로 견디지 못합니다.
2. 혹시 논의 과정에서 배제되기라도 하면 그 논의 자체가 그들에게는 무효입니다. 그럴 때 그들은 반대할 명분이 없어도 끝내 반대합니다.
3. 왜 사사건건 시비를 걸까요? 스스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머리 대접 받아야 하고 실제 머리가 되어야 합니다.
4. 이스라엘 열두 지파 가운데 가장 힘있는 에브라임 지파가 그렇습니다. 자신들이 주도적 역할을 하지 못하면 일 전체를 뒤틀어버립니다.
5. 입다가 암몬과의 전쟁을 승리로 마무리합니다. 에브라임은 자신들이 참여하지 않은 전쟁에서 입다가 승리한 사실이 몹시 불쾌합니다.
6. 그들은 이미 블레셋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온 기드온에게 시비를 걸었던 전력이 있습니다. 기드온은 그들의 비위를 달랬습니다.
7. “에브라임의 끝물 포도가 아비에셀의 맏물 포도보다 낫지 않습니까?” 기드온이 승전의 공로를 그들에게 넘겨줌으로써 일단락됐습니다.
8. 입다는 기드온과 달랐습니다. 그는 따질 일이 생기면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목숨 걸고 싸울 때 쳐다보지도 않더니 무슨 말을 하는가?”
9. 이 와중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길르앗 사람들의 상처를 건드립니다. “너희들은 원래 도망자들인 주제에…” 거친 말끝에 싸움이 시작됩니다.
10. 요단강 나루턱을 선점한 길르앗 사람들에게 도망가던 에브라임 사람 4만2천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한 민족 내부의 깊은 상처입니다.
11. 무슨 일이 일어난 것입니까? 하나님을 떠난 하나님 백성들의 내분입니다. 수직적 관계가 깨어지면 반드시 수평적 관계도 부서집니다.
12. 걸핏하면 협박하거나 시비를 일삼는 자들이 있습니다. 어느 날 반드시 임자를 만납니다. 세상에는 화평케 하는 자보다 강자들이 많습니다.
주님. 시비를 일삼는 자들과 논쟁하지 않게 하소서. 기도해야 할 사람들과 다투지 않게 하소서. 그러나 협박이 두려워 피하지는 않게 하소서.
베이직교회 아침예배(9.1)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