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국민의힘, 민주당 앞서…지지율 오차범위 밖

내년 4월 누가 웃을까? 지난해 7월 15일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종인 미래통합당 비대위원장이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 창립 50주년 기념행사’에서 만났다. 


재보선 서울 민주당 29.0%, 국민의힘 32.7%

국민의힘 지지율이 더불어민주당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리얼미터는 <와이티엔>(YTN) 의뢰로 지난 4~8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3명을 조사한 결과(신뢰수준 95%에 오차범위 ±2.0%포인트), 국민의힘 지지율이 33.5%(지난주 대비 3.1%포인트 상승)로 29.3%를 기록한 민주당(0.4%포인트 하락)을 오차범위 밖으로 따돌렸다고 11일 밝혔다.

이어 국민의당 8.0%, 열린민주당 5.4%, 정의당 4.8% 순이었다.

4월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과 부산 모두 국민의힘이 우세한 양상이었다. 서울에서는 민주당 29.0%, 국민의힘 32.7%로, 국민의힘이 3.7%포인트 앞섰다.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는 민주당 21.3%, 국민의힘 38.8%로 17.5%포인트 격차였다.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주에 견줘 1.1%포인트 내린 35.5%로 조사됐다. 부정평가는 1.0%포인트 오른 60.9%였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 면접과 유·무선 자동응답시스템(ARS)을 혼합해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4.4%.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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