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10] 구글 미국 군축협회 ‘2018 올해의 인물'(2019)·영국 런던 세계 첫 지하철(1863)
“오늘은/오늘에만 서 있지 말고,/오늘은/내일과 또 오늘 사이를 발굴러라.//건너 뛰듯/건너 뛰듯/오늘과 또 내일 사이를 뛰어라.//새옷 입고/아니, 헌옷이라도 빨아 입고,/널뛰듯/널뛰듯/이쪽과 저쪽/오늘과 내일의 리듬 사이를/발 굴러라 발 굴러라./춤추어라 춤추어라.”-김현승 ‘새해 인사’
“서로 신용이 없으면 방침이 서로 같더라도 합동될 수가 없고, 서로 신용이 없으면 공통한 목적과 방법을 세우기부터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공통한 방침을 세워 가지고 공통한 진행을 하려면, 즉 합동의 사실을 이루려면 먼저 사회의 신용을 세워야 하겠고, 사회의 신용을 세우려면 먼저 각 개인의 신용을 세워야 하겠습니다.”-안창호
1135(고려 인종 13) 시인 정지상 묘청의 난 관련 혐의로 김부식에게 죽음 “비 개인 강둑에 파릇파릇 풀이 돋아나고/임 떠나보내는 남포에는 슬픈 노래 자주 들리네/대동강의 물 마를 때가 언제이랴/이별의 눈물 해마다 푸른 물결에 보태어지고 있으니”-정지상 ‘남포의 이별(送人)’
1400(조선 정종 2) 집현전을 보문각으로 이름 바꿈
1597(조선 선조 30) 정유재란 일어남
1949 서울 부산 대구에 국립극장 설치 결정
1950 애치슨라인 발표
— 애치슨라인은 미국의 안전보장을 위한 태평양방위선으로 한국을 배제하고 알래스카-일본 오키나와-대만-필리핀으로 함으로써 한국전쟁이 일어난 한 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다는 평가 있음
1951 한국전쟁 중 국군 37도선 이남으로 후퇴
1959 충북선 철도 개통
1962 문화재위원회 설치, 문화재보호법 공포
1973 조윤형 김상현 조연하 국회의원 3명 뇌물수수혐의로 구속
— 실제로는 10월 유신을 비난하고 망명한 김대중계 정치인에 대한 정치적 탄압
1977 서울의 한 박물관에서 고려초조대장경인본 발견
1980 충주 다목적댐 기공
1981 조계종 종정에 성철 스님 추대
1989 문자추상화로 유명한 화가 이응로 세상 떠남
— 이날 서울에서는 그의 전시회(1989.1.1-2.26 호암갤러리) 축하파티 열리고 있었음
— 주한서독대사 헤르트의 주선으로 서독에서 첫 개인전 연 것을 계기로 파리 정착, 1965년 제8회 상파울로 비엔날레에서 동양인 최초로 명예상 수상, 파리에 동양미술학교 개설 3천여 명 지도하며 우리 것 동양의 것 강조
1990 노태우 대통령 남북왕래 3통(통행-통신-통상) 협정 위한 정상회담 촉구
1998 강감찬 장군 표준영정(장우성 그림) 도난
2003 북한 핵확산금지조약(NPT) 탈퇴 선언
2005 기상청 계절의 정의 다시 내림
— 하루 평균기온 5도 이하는 겨울, 20도 이상은 여름, 그 사이가 봄과 가을. 1920년대에 비해 1990년대는 겨울이 한 달 정도 짧아졌고 봄과 여름이 그만큼 길어짐
2010 존엄사 논쟁 불러일으킨 김 할머니 세상 떠남
— 2008년 2월 폐렴증세로 신촌 세브란스병원에 입원해 폐 조직검사 중 식물인간이 된 김 할머니는 인공호흡기 제거 뒤 201일 더 삼
BC49 시저 루비콘 강을 건넘
1668 터키 이즈미르에 지진 사망 2만여 명
1863 영국 런던에 세계 첫 지하철(6km) 개통, 증기기관으로 운전되다 1890년에 전철화
— 1896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1898년 오스트리아 빈 1900년 프랑스 파리 1901년 미국 보스턴 1902년 독일 베를린 1904년 미국 뉴욕 1906년 독일 함부르크에 차례로 지하철 생김
1946 제1회 유엔총회 런던에서 열림
1951 미국의 첫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싱클레어 루이스 세상 떠남 “사람으로서 참을 수 없는 모욕이 두 가지 있다. 유머 감각이 없다는 단언과 고생을 모른다는 단언이다.”
1962 페루 눈사태 사망 3,000여명
1967 우탄트 유엔 사무총장 미국의 북베트남 폭격 중지 촉구
1971 프랑스 패션디자이너 가브리엘 코코 샤넬 세상 떠남(71세), 40년 뒤 미국 언론인 헬 본은 그녀가 나치 스파이였음을 폭로. 프랑스 역사가들이 관련 비밀문서를 2016년에 공개
2000 미국의 타임워너(세계최대 미디어 오락 복합기업)-AOL(세계최대 인터넷서비스업체) 합병
– 3500억$ 사상최대규모. 인터넷회사의 미디어업체 인수로 주목. 동등한 자격의 합병이라 했지만 AOL(지분 55%)이 워너 사들인 셈
2015 17세 독일 여학생이 트위터에 학교교육 비판 글 올려 독일 교육논쟁 불러일으킴
2016 영국 가수 데이빗 보위(70세) 세상 떠남
2019 미국 군축평화연구단체 ACA(군축협회) ‘2018 올해의 인물’에 미국방부의 드론 작전 ‘프로젝트 메이븐’의 구글 참여를 반대한 ‘익명의 구글 직원 4천여명’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