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구호단체, 예멘 학교 8곳에 보건센터···”코로나 위기 극복”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사우디아라비아 킹살만인도주의구호센터(King Salman Humanitarian Aid and Relief Centre)가 6일 보도자료를 통해 “예멘 남부 항구도시 아덴시에 위치한 8곳의 학교에 보건실을 설립했다”고 밝혔다고 <아랍뉴스>가 7일 보도했다.
센터는 보도자료에서 “예멘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및 의료 붕괴 위기에 봉착했다”며 “이번에 설립된 8곳의 학교보건실을 담당할 사우디 의료진이 곧 파견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센터는 또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사우디와 예맨간 의료협력은 더욱 활발해질 것”이라고 천명했다.
2015년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사우드 제7대 사우디 국왕에 의해 설립된 킹살만인도주의구호센터는 현재까지 55여 개국에서 1426개의 보건복지사업을 수행해왔으며 세계식량기구 및 국제적십자 등과 파트너십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