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배원 코로나 확진, 서울 강서·경남 사천 우편물 접수 중지

우정사업본부 안내문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우정사업본부는 오늘(30일) 각 지역 우체국에 안내문을 통해 “집배원 코로나19 확진으로 서울 강서구 전 지역 등으로 발송되는 우편물이 접수 중지 또는 배달 지연될 수 있음을 알린다”고 밝혔다. 해당 우편물은 당일특급, 소포(일반·등기), 국제 등이다.

이번 우정본부의 조치는 이들 지역 집배원들의 코로나19 확진으로 이뤄진 것이다. 이들 지역은 △서울 강서구 전 지역(화곡 1·6동, 등촌 1·2동, 화곡본·염창동 포함) △경남 사천시 곤양·곤면·서포면 등이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으로 발송되는 우편물은 접수 중지 또는 배달 지연이 불가피해졌다.

한편 우정사업본부는 “중지 및 지연 기간은 상황에 따라 유동적일 수 있다”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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