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한국우편사업진흥원·포항우체국, 우체국 쇼핑몰 업무협약 체결

이강덕(왼쪽) 포항시장과 석정기 포항우체국장 직무대리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포항시청>

우체국 쇼핑몰 업무협약을 통한 지역 제품 온라인 판로 확대
포항시, 온라인 판로확대 모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포항시는 25일 한국우편사업진흥원, 포항우체국과 지역 제품 온라인 판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한국우편사업진흥원과는 우편으로 체결하는 비대면 방식을 병행하여 진행되었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의 온라인 진출역량 기반을 마련하고 온라인 판로확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뜻을 함께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지역우수제품 마케팅 및 컨설팅 지원, 콘텐츠 제작 지원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을 통한 우수제품 판로 확대 지원 ▲각종 홍보채널을 통한 광고 진행 등 지역 제품의 온라인 시장 진출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 사항을 포함하고 있다.

시는 이를 계기로 포항소재 농?특산물 및 소상공인?중소기업 생산품의 우체국 쇼핑몰 입점이 확대되고, 기획전 및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을 통해 농가 및 소상공인들의 매출이 증가하여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최근 비대면 소비로 온라인 전자상거래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어 지역 제품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우체국쇼핑몰을 기반으로 온라인 유통채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매출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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