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미터] 문대통령 부정평가 60% 근접···지지율 36.7%

문재인 대통령과 이낙연 민주당 대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부정 평가가 60%에 육박하며 취임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지율은 36.7%로 역대 최저치 동률로 나타났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전국 18세 이상 남녀 2008명을 조사(오차범위 95% 신뢰수준 ±2.2%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전주보다 2.8%포인트 하락한 36.7%로 나타났다. 소폭 반등한 지 한주만에 다시 하락하면서 정부 출범 후 최저치였던 12월 2주차(36.7%)와 동률을 보였다.

반면 부정평가는 2.0%포인트 상승한 59.7%로 조사돼 정부 출범 후 최고치를 다시 경신하며 긍정과 부정 격차는 23.0%포인트다.

이번 조사는 코로나 백신 조기 확보 실패를 비롯해 이용구 법무차관 택시기사 폭행 논란과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언행 등 여권내 악재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리얼미터 홈페이지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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