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총동 온라인 홈커밍데이···지구촌 곳곳 연결 ‘롤모델’ 될까?

2018년 서울대 홈커밍데이 행사에는 워너원이 출연해 큰 인기를 끌었다. <사진=워너원 공식 인스타그램>

[아시아엔=편집국] 서울대총동창회(회장 이희범)는 “제41차 홈커밍데이 행사를 11월 2일 비대면 온라인 미팅으로 연다”고 밝혔다. 홈커밍데이 행사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진행하는 것은 코로나19가 가져온 새로운 풍속도로, 서울대총동창회 행사가 향후 유사 행사의 롤모델이 될 전망이다.

서울대총동창회는 “코로나19로 예년처럼 모교 캠퍼스에서 동문들이 모일 수 없어, 비대면형식의 온라인행사로 개최하게 됐다”며 “동문이 직접 촬영한 축하 메시지·축하 공연 등 특별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총동창회 측은 “특히 미국, 일본, 유럽 등 해외거주 동문들이 화면을 통해 얼굴을 마주 보면서 참여할 수 있다”며 “비록 한자리엔 모이지 못하지만, 전세계에서 활약하는 동문들이 함께 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이번 온라인 홈커밍데이는 11월 2일(월) 오전 11시부터 시작하며 방송채널은 총동창회 홈페이지 및 유튜브 채널(https://bit.ly/3dspDEV → 실시간 스트리밍 보기 또는 www.youtube.com에서 ‘서울대학교총동창회’ 검색 → 실시간 스트리밍 보기)에서 참여할 수 있다.

2018년 가을 서울대 홈커밍데이

앞서 서울대총동창회는 △입학 또는 졸업 20·30·40·50·60주년 맞은 동문들 소감(1분 내외) 영상 △모교 또는 동창회에 대한 제언(1분 내외) 영상 △자랑하고 싶은 본인의 재능(노래, 악기연주, 시낭송 등 3분 내외) 영상 등의 공모를 마쳐 현재 편집 작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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