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시] ‘국화 옆에서’ 서정주 October 7, 2020 편집국 ALL 국화 옆에서 피어나는 향 내음과 함께 미움과 원망이 사라진다면…<사진 네이버 블로그>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봄부터 소쩍새는 그렇게 울었나보다. 소쩍새 한송이 국화꽃을 피우기 위하여 천둥은 먹구름속에서 또 그렇게 울었나보다. 그립고 아쉬움에 가슴 조이던 머언 머언 젊음의 뒤안길에서 인제는 돌아와 거울앞에선 내누님같이 생긴 꽃이여 노란 네 꽃잎이 피려고 간밤에 무서리가 저리 내리고 내게는 잠이 오지 않았나보다. Related Posts:[오늘의 시] '국화 옆에서' 서정주 "내 누님같이 생긴 꽃이여"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님, 서정주 시인의 '국화 옆에서' 낭송을 듣고 싶습니다[가볼만한 곳] ‘문향’ 전북···전주비빔밥·경기전·만경평야·덕유산이 아병기·서정주·최명희 등 배출[김덕권의 훈훈한 세상] 서해바다 '황홀한 낙조' 보며 행복 찾기평화비 찾은 외국 기자들 편집국 The AsiaN 편집국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