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거짓은 반드시 대가를 치릅니다”

“거짓의 대가는 무엇인가?”(What is the cost of lies) 미국 HBO의 5부작 미니시리즈 ‘체르노빌’ 첫 대사다. 드라마는 1986년 4월 발생한 소련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 폭발 사고를 다뤘다. 사진 HBO 홈페이지.

함께 드리는 기도

1. 말씀 안에서
-이 때를 향한 하나님의 뜻을 정확히 분별하여 따르게 하시고,
-그 길을 따라갈 때 하나님께서 보호하시는 손길을 날마다 경험하는 삶이길 기도합니다.

2. 나라와 민족
-코로나 블루로 우울증, 무기력증 등 여러 가지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경제적,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모든 이들에게 힘을 주셔서 잘 이겨나갈 수 있기를 중보합니다.

3. 교회와 선교
-전통, 관습, 형식을 답습하기보다 적극적으로 하나님의 뜻을 물어 지혜롭게 행동하며,
-생명을 구원하는 일에 온 힘을 쏟는 한국 교회가 되길 간구합니다.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예레미야 29:24-32 거짓이 치르는 대가
31 내가 그를 보내지 아니하였거늘 스마야가 너희에게 예언하고 너희에게 거짓을 믿게 하였도다

1. 멀리 있는 사람과는 잘 다투지 않습니다. 다투고 싸우는 사람은 언제나 우리 가까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멀리 있으면 다툴 일도 없습니다.

2. 시기하고 질투하는 까닭도 그렇습니다. 나와 전혀 다른 일을 하는 사람을 시기하거나 질투하지 않습니다. 같은 일을 하기에 시샘합니다.

3. 따라서 정치하는 사람은 정치인과 가장 많이 부딪치고, 사업하는 사람들은 사업가와 가장 많이 충돌합니다. 종교인도 다르지 않습니다.

4. 예언자와 선지자들은 늘 같은 예언자들에게 몰려서 어려움을 겪거나 목숨을 잃었습니다. 영적 권위를 놓고 부딪치면 물러서지 않습니다.

5.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예언을 했으니 어디로 가겠습니까? 그래서 예언이야말로 두려운 권위이지만 그 때문에 속고 속이기 쉽습니다.

6. 그러나 많은 사람들을 잠시 속일 수도 있고, 소수의 사람들은 오래도록 속일 수가 있겠지만 결코 모두를 영원히 속일 수 없는 일입니다.

7. 혼돈의 시대, 위기의 시대일수록 거짓 예언자들이 늘어납니다. 이스라엘이 바벨론의 마지막 침공을 앞두었던 시기는 절망의 시간입니다.

8. 하나냐는 바벨론이 2년 안에 망할 것이며 포로 된 백성들이 곧 돌아올 것이라고 예언했지만 죽음으로 거짓 예언의 대가를 치렀습니다.

9. 또 다른 거짓 선지자 스마야가 다시 예레미야의 예언을 문제 삼았습니다. 바벨론에 보낸 편지 내용을 놓고 조목조목 반박한 것입니다.

10. 어떻게 그 땅에서 자식 낳고 열심히 일하며 그 백성들을 위해 기도하라고 할 수 있느냐는 것입니다. 그냥 듣기에는 틀린 말이 아니지요.

11. 예레미야만 역적입니다. 그러나 예언은 하나님으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가 판단의 기준입니다. 사람 생각은 그 사람 생각일 뿐입니다.

12. 심판은 하나님께 달렸습니다. 스마야와 그 자손은 살아남을 자가 없고 이스라엘의 회복을 볼 자가 없습니다. 정직이 반드시 보상을 받지 못할 수는 있지만, 거짓이 대가를 치르지 않는 일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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