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경외감, 어떻게 회복할 것인가?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둘로 갈라지지 않은 한 마음 가지고 살게 하시며 세상의 수많은 갈래길을 기웃거리지 않고 주님께서 걸어가신 한 길을 끝까지 걷게 하시고 허영의 바람에 가벼이 날아가지 않고 하나님을 향한 깊은 경외함으로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흔들리는 교육의 장을 붙들어 주시며 이 땅의 다음 세대가 코로나 시대를 통하여 반드시 깨닫고 알아야 할 가치들을 습득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 내 예배가 너무 소중해서 강도 만난 자의 곁을 그냥 지나가버리는 레위인과 제사장처럼 되지 않게 하시고 선한 사마리아인과 같이 이웃의 곁에 머물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예레미야 32:36-44 경외감을 회복하라
39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자기들과 자기 후손의 복을 위하여 항상 나를 경외하게 하고
1. 어둠이 있어서 빛은 빛입니다. 심판이 있어서 구원은 구원일 수 있습니다. 심판이 없다면 구원이 무슨 소용입니까? 누가 원하겠습니까?
2. 그런데 예수님은 나는 구원하러 왔지 심판하러 오지 않았다고 하십니다. 그렇다면 심판은 어떻게 된 일입니까? 인간이 자초한 일입니다.
3. 그 길로 가면 낭떠러지라고 수없이 알려주고 소리치는데도 기어이 고집부리며 그 길을 끝까지 가서 떨어져 죽는 것이 바로 심판입니다.
4. 바울은 그 심판을 인간이 마음의 정욕대로 부끄러운 욕심대로 상실한 마음대로 사는 것을 하나님이 내버려둘 때 겪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5. 결국 심판은 하나님을 거부하고 살아가는 인간의 귀결점이고, 구원은 심판을 두려워하는 인간이 하나님을 향해 걸어가는 길입니다.
6. 예레미야는 남유다의 심판,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합니다. 또한 바벨론에 투항하지 않으면 숱한 백성이 포로가 될 것임을 예고합니다.
7. 당연히 이 심판의 예언은 극도의 반발과 혐오를 불러일으킵니다. 물론 이 예언은 분명 심판 예언입니다. 그러나 구원 소식을 내포합니다.
8. 끝까지 돌이키지 않고 포로로 끌려가도 70년입니다. 안 가면 얼마나 좋습니까? 그러나 끌려가도 하나님은 일방적으로 회복시킬 것입니다.
9. 하나님의 약속은 따라서 이중 언약입니다. 인간이 지키면 당연히 유효합니다. 그러나 인간이 안 지켜도 하나님은 때가 되면 지키십니다.
10. 약속을 깨뜨린 인간을 다시 회복시켜서 약속을 지키도록 만드십니다. “내가 그들에게 한 마음과 한 길을 주어 항상 나를 경외할 것이다.”
11. 예레미야에게 이때 땅을 사라고 하신 것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약속과 능력의 증거입니다. 따라서 믿음은 미래를 현실로 살게 합니다.
12. 언제까지가 미래입니까? 영원입니다. 경외감은 영원하신 분을 인식할 때 드러나는 태도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에 대한 경외감을 잃어버리는 것은 무엇보다 믿음을 잃어버린 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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