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우리가 기도해야 할 이웃은 누구입니까?

신앙은 일상 가운데 삶의 중심축을 나로부터 이웃으로 옮기는 일입니다. 어디에서 어떤 삶을 살건 우리 모두는 이웃 없이 생존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이웃은 누구입니까?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속으로
-하나님께서 저희에게 품은 생각은 평안과 희망임을 믿고 온 마음 다해 기도하게 하소서
-주님 말씀을 청종하는 일을 우선순위에 놓고 항상 말씀 묵상에 전념토록 인도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서로 손해보고 양보하며 나보다 남을 더 낫게 여기는 민족 되게 하소서
-이 땅의 크리스천들이 한 알의 밀알이 되는 마음으로 교회와 사회를 섬기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교회 안에서도 일어나는 갈등과 분열의 현실 가운데 교회가 철저히 회개하게 하소서
-믿는 자들의 말과 행동을 통해 복된 구원의 소식이 세상에 온전히 전파되도록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예레미야 29:1-23 그를 위해 기도하라
7 너희는 내가 사로잡혀 가게 한 그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를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1. 변화를 갈망하는 사람들의 공통점이 있습니다. 좀처럼 변화를 갈망하는 내 욕망을 바꾸려고 하지 않는 점입니다. 갈망도 습관입니다.

2. 또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면 변화를 갈망하는 나 자신에 대한 변화보다 주변과 환경, 그리고 다른 사람의 변화를 더 원한다는 점입니다.

3. 그 결과 시간이 지나고 보면 수많은 변화에도 불구하고 정작 나 자신은 아무 것도 변한 것이 없음을 발견합니다. 그래서 불만입니다.

4. 가장 먼저 변해야 할 사람은 다른 사람이 아니라 나 자신이고, 가장 많이 변해야 할 것도 내 주변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임을 아는 것.

5. 그 깨달음이야말로 신앙의 바른 출발점입니다. 모든 변화가 나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사실을 놓치면 아무리 멀리 가도 헛수고입니다.

6. 예레미야는 바벨론을 원수처럼 여기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바벨론에게 백기투항 해서 살아남으라고 했다가 죽을 뻔한 선지자입니다.

7. 이번에는 바벨론에 포로로 끌려간 사람들에게 편지를 보냅니다. “여러분은 그곳에서 집을 짓고 텃밭을 만들고 그 열매를 먹으십시오.”

8. “그곳에서 결혼하고 자녀를 낳고 그 자녀들도 결혼해서 가정을 이루도록 하십시오. 거기에서 번성하고 수가 줄어들지 않아야 합니다.”

9. 적어도 선지자라면 달리 얘기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기도하고 또 기도하십시오. 바벨론에 동화해서는 안됩니다. 곧 돌아오게 됩니다.”

10. 그렇게 말하지 않습니다. 그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은 맥이 풀립니다. “바벨론 성읍의 평안을 구하고 그들을 위하여 여호와께 기도하라.”

11. 결국 원수를 위해 기도하라는 메시지입니다. 결국 원수를 사랑하라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제발 거짓선지자들에 속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12. 신앙은 일상 가운데 삶의 중심축을 나로부터 이웃으로 옮기는 일입니다. 어디에서 어떤 삶을 살건 우리 모두는 이웃 없이 생존할 수 없는 존재입니다. 우리가 기도해야 할 이웃은 누구입니까?

베이직교회 아침예배(9.7)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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