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논쟁에 휘말리지 않게 하시고… 

논쟁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진리를 외쳐대는 많은 음성들 속에서 참 진리를 분멸하고 오직 말씀에 따라 살아가는 용기를 주소서
-지혜롭게 논쟁에 휘말리지 않게 하시고 선악간에 판단하시는 하나님을 인내로 기다리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국가 지도자들이 나라와 국민의 유익을 위해 분별, 판단, 결정하게 하소서
-북상중인 태풍으로 인하여 큰 피해를 입지 않도록 돌보아 주소서

3. 교회와 선교
-작금의 혼란스런 상황 가운데서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지식에 하나가 되게 하시고
-온전한 그리스도의 충만하심의 경지에까지 이르러 성숙하게 섬기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예레미야 28:1-17 결국 쇠 멍에를 메다
14 내가 쇠 멍에로 이 모든 나라의 목에 메워 바벨론의 왕 느부갓네살을 섬기게 하였으니 그들이 그를 섬기리라

1. 왕 앞에서 나라가 망한다는 얘기를 하는 것은 목숨을 걸어야 하는 얘기입니다. 예레미야의 예언은 진정성 없이 전할 수 없는 메시지입니다.

2. 그러나 그 메시지를 곁에서 함께 들은 선지자가 있습니다. 예레미야와 같은 베냐민 출신입니다. 이미 왕궁에 이름이 알려진 사람입니다.

3. 하나냐. 그 이름대로라면 하나님의 은총을 입은 자입니다. 그는 예레미야와 정 반대의 예언을 쏟아놓습니다. 그야말로 듣기 좋은 얘깁니다.

4. “‘유다의 모든 포로가 다시 이곳으로 돌아오리니 이는 내가 바벨론의 왕의 멍에를 꺾을 것임이라’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5. 하나냐는 2년 안에 이 모든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장담합니다. 그리고 그는 예레미야가 목에 걸고 있던 나무 멍에를 벗겨 꺾어버립니다.

6. 마치 갈멜산에서 선지자 엘리야가 바알 선지자들과 맞서야 했던 상황과 흡사합니다. 예레미야가 호기로운 그의 예언에 점잖게 응대합니다.

7. “아멘!” 뜻밖의 말입니다.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는 말입니다. 예레미야의 진심일 것입니다. 분명 냉소적인 반응이지만 간절한 진심입니다.

8. 누군들 포로로 끌려간 백성들이 돌아오는 것을 원치 않는 사람이 있겠습니까? 누가 나라와 민족이 망하는 것을 바라며 기다리겠습니까?

9.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인간의 생각이 아니라 하나님의 결정입니다. 그 결정은 메신저를 통해 직접 전달된 것입니다. 과연 어느 쪽이 맞습니까?

10. 둘 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말하고 있습니다. 둘 다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내용은 정 반대입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11. 예레미야는 더 이상 논쟁하지 않습니다. 하나냐에게 하나님의 말씀을 전합니다. “그들이 쇠 멍에를 메고 섬길 것이다. 너는 올해 죽으리라.”

12. 하나님의 말씀은 논쟁의 대상이 아닙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말씀인 줄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성경이 기준입니다. 말씀을 전하는 자의 인격, 그 섬김에 맺힌 성령의 열매가 분별의 기준입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9.5)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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