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매순간 돌이키게 하소서
함께 드리는 기도
1. 말씀 안에서
-물질, 편리, 취향, 쾌락을 향해 가던 발걸음을 멈추게 하시고.
-하나님의 목소리에 청종하여 다시 희망을 꿈꾸는 삶이길 기도합니다.
2. 나라와 민족
-의사, 간호사, 방역팀 관계자들을 비롯한 모든 국민의 건강과 마음을 지켜주셔서 그들이 이 땅을 고치는 하나님의 통로가 되게 하여 주시길 중보합니다.
3. 교회와 선교
-지진과 기근, 난리 등 마지막 때와 관련된 사건을 보며 아버지의 때를 분별하게 하시고,
-더욱 정결한 마음으로 예수님의 오심을 기다리는 교회이길 간구합니다. 마라나타!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예레미야 26:1-15 내 뜻을 돌이키리라
3 그들이 듣고 혹시 각각 그 악한 길에서 돌아오리라 그리하면 내가 그들의 악행으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려 하던 뜻을 돌이키리라
1. 권력자나 대중에게 쓴 소리를 하는 것은 위험천만입니다. 특히 그러다가 망한다는 얘기를 하는 것은 섶을 지고 불에 뛰어드는 격입니다.
2. 구약 시대 예언자나 선지자의 역할은 그런 악역입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입에 넣어주는 말을 가감 없이 전해야 할 책무가 주어집니다.
3. 문제는 전해야 할 메시지가 매우 불편하고 불쾌한 내용입니다. 당신이 가고 있는 길에서 즉시 돌이키라는 것이 첫 번째 메시지입니다.
4. 누가 가고 있는 길을 돌이키라는데 기분 좋을 리가 없습니다. 그냥 돌이키라고만 하지 않습니다. 그대로 계속 가면 망한다는 경곱니다.
5. 예언자의 말이 주목을 끌기 어려운 까닭은 거짓 예언자들의 상반된 얘기 때문입니다. 거짓 예언자들은 달콤한 얘기로 늘 환심을 샀습니다.
6. 망하지 않습니다. 잘될 것입니다. 고비를 넘기면 평강입니다. 계속 그 길을 가십시오. 평안할 것입니다. 하나님이 항상 도와주실 것입니다.
7. 사는 게 어렵고 결정하는 것이 힘든 사람들은 사실 이런 위로와 격려가 필요합니다. 물론 하나님이 친히 위로하셨다면 전해도 무방합니다.
8. 위기의 때는 다릅니다. 예레미야가 예언 사역을 하고 있는 시기는 나라 안팎의 사정이 지극히 혼란스럽고 불안이 점점 가중될 시기입니다.
9. 안으로는 나라가 다시 기울기 시작합니다. 요시야 왕의 종교개혁으로 나라가 새로운 기틀을 잡는가 했지만 오래 못 가 또 다시 부패합니다.
10. 밖으로는 신흥 바벨론 제국의 영향력이 급속히 강성해지면서 앗수르를 굴복시키고 애굽에 비해 상대적으로 국력의 우위를 과시합니다.
11. 나라가 위태로울 때 예레미야는 성전에서 온 백성에게 하나님께서 회개를 명하셨음을 공포합니다. “너희가 돌아오면 내 뜻을 돌이키리라.”
12. 재앙은 운명론적 결정이 아닙니다. 어느 부모가 자녀를 벌주기로 결정하고 기다립니까? 용서를 빌고 잘못을 돌이키면 굳이 벌할 이유가 없지요. 악에서 돌이키기만 하면 사는 길이 열립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9.1) 동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