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분노와 분열 그치고 사랑과 섬김으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악한 길에서 떠나 스스로 낮추고 기도하며 주의 얼굴을 찾는 삶이 되게 하소서
-딴 길로 가지 않고 길과 진리인 주의 말씀만 따라가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분노와 분열이 그치고 사랑과 섬김으로 하나 되는 나라 되게 도와주소서
-바이러스로 어려움을 당한 이들과 병상에 있는 연약한 이들을 돌보아주시고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3. 교회와 선교
-성장하기에 힘쓰기보다 성숙함으로 솔선수범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주의 성전 된 그리스도인들이 홀로 드리는 예배를 받아주시고 두세 사람이 모인 곳에 함께하여 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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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 28:25-35 “하나님 자녀의 살 길”
28:34 이러므로 네 눈에 보이는 일로 말미암아 네가 미치리라
1. 요즘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사태로 인하여 우울증에 시달리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합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제한된 생활환경 속에서 살면서 겪게 되는 생소한 경험들과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감 때문일 수 있겠지요.
2. 이스라엘 백성도 우울증과 정신병으로 고통 하는 때가 올 것이라는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 말씀을 불순종함으로 말미암은 비극적 결과들을 목도해야 하기 때문이었습니다.
3. 불순종하게 되면 전쟁에서 패하여 포로로 잡혀가 뿔뿔이 흩어질 것이요, 전사자들은 제대로 묻히지 못할 것입니다. 그들은 타민족의 지배를 받으면서 약탈을 당하고 조공을 바쳐야 합니다. 부지런히 수고하여 수확했던 농작물은 물론 애지중지하고 길렀던 가축들도 다 빼앗길 것입니다.
4. 뿐만 아니라 잘 키운 자식들조차 다른 민족에게 빼앗기고,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을지 소식도 모른 채 노심초사하며 그늘진 눈가에 눈물이 마를 날이 없을 것입니다. 전염병은 출몰하고, 이들이 과거에 경험하지 못했던 질병들로 인하여 고통을 당하게 될 것입니다.
5. 결국 하나님의 말씀과 멀어지고 하나님께 불순종하면, 이렇게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터널을 지나가게 될 것입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자기들의 인도자요, 구원자요, 돕는 방패요, 치료자요, 복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반대편에 선 까닭입니다.
6. 그러하기에 하나님은 당신의 백성이 이러한 끔찍한 일들을 겪지 않게 하시기 위해 불순종의 결과들을 매우 자세하게 미리 말씀해 주시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의 사랑하는 자녀들을 위해 미리 하나하나 알려주고 경고해 주듯이 말입니다.
7. 물론 자녀들 입장에서는 이것은 잔소리로 들려 성가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이는 자녀이기에 누리는 자녀들만의 특권이요 혜택입니다. 자녀가 곁길로 가서 어려움을 당하지 않기를 원하는 부모의 사랑이 여기에 담겨있습니다.
8. 그러므로 우리는 이 재앙이 나열된 말씀들을 감사하게 받아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의 자녀이기에, 하나님께서 나를 사랑하시기에 불순종함으로 겪게 될 비참한 대가들을 미리 알려주심으로 나에게 경고하고 계시기 때문입니다.
9. 우리는 지금 위기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모두가 하나같이 한국 교회의 위기, 경제의 위기, 외교의 위기, 안보의 위기, 구조적 위기라고 말합니다.
10. 이러한 위기 속에서 해야 할 일은 오직 하나, 하나님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인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그리고 그 사람들이 모인 교회 공동체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 앞에 서는 것입니다. 그것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11. 이제 불순종으로 성령님을 근심하게 하지 말고, 늘 마음에 부담이 되었던 죄악을 당장 끊어 내겠다고 결단하고 끊어 내야 합니다. 어떤 말씀이든지 순종하기를 시작한다면 하나님은 우리를 살리실 것이고, 새롭게 회복시키실 것입니다.
12. 오직 우리의 살 길은 단 하나, 하나님 말씀으로 돌아가는 것임을 기억했으면 합니다. 하나님의 백성에게 하나님만이 답이십니다. (베이직교회 정광호 목사)
*다음은 베이직교회 아침예배(6.5) 동영상 링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