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영원으로 이어지는 길···좁은 길, 좁은 문”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나를 추구하는 성공의 길이 아니라 나를 버리는 성숙의 길을 걷게 하소서
-“나를 따라오라”는 주님의 부르심 앞에 감사와 기쁨으로 순종하며 따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다음세대와 청소년들이 혼란스러운 세상의 가치관에 흔들리지 않고 성경적 가치를 갖게 하소서
-깨어지고 흔들리는 가정에 그리스도의 사랑이 임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모든 교회가 주일예배를 드리는데, 그 예배를 통해 하나님의 뜻을 따르게 하소서
-교회의 주인이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기억하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누가복음 12:1-12 “사후대책이 있는 자”
4 내가 내 친구 너희에게 말하노니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능히 더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라
1. 사는 것보다 중요한 일이 어디 있습니까? 아무리 힘들어도 다 살자고 하는 일입니다. 그런데 살려고 하지 않고 죽으려 하는 자가 있습니다.
2. 죽을 이유가 있고 사는 것보다 죽는 것에 더 큰 비중을 두는 이런 사람들은 감당할 수 없는 사람들입니다. 이들이 믿음의 선배입니다.
3. 이들은 생계에 큰 관심이 없습니다. 노후대책을 위한 보험에도 별 관심이 없습니다. 이유는 사후대책이 이미 온전히 서있기 때문입니다.
4. 물론 죽은 이후에 뭐가 있느냐고 코웃음 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일수록 실제로 죽음이 눈 앞에 다가오면 태도가 표변합니다.
5. 예수님은 지금 예루살렘으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이 행로는 죽음을 향한 길입니다. 십자가를 지러 가는 길입니다. 뜻을 따라가는 길입니다.
6. 그분 자신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입니다. 그런데 길이신 분이 앞서 가면서 내시는 길이 십자가의 길입니다. 세상 중심에 새로 내는 길입니다.
7. 이 길만이 영원으로 이어지는 길입니다. 이 길만이 하나님의 나라로 들어가는 길입니다. 좁은 문 좁은 길이어서 가는 사람이 적습니다.
8. 더구나 죽어야 가는 길입니다. 나는 죽고 내 안에 사는 분이 안고 가는 길입니다. 그래서 죽음이 두렵지 않고 죽음을 소망하는 길입니다.
9. 예수님이 그 길로 초대하느라 제자들을 불렀습니다. 이제 때가 가까워지자 그 제자들을 부르는 호칭이 달라집니다. “너희 내 친구들아”
10. 예수님이 여전히 턱없이 부족한 열두 제자들을 ‘내 친구’라고 부릅니다. 그 가운데 한 친구는 예수님을 은 삼십에 팔아버릴 친굽니다.
11. 친구들이기에 이 길을 끝까지 갈 수 있는 비밀을 가르쳐줍니다. “몸을 죽이고 그 후에는 더 어쩌지 못하는 자들을 두려워하지 말아라.”
12. 무슨 수로 두려움에서 벗어납니까? 예수님은 말씀하시면 반드시 대책이 있습니다. 인간의 상상을 뛰어넘는 것입니다. 성령을 보내십니다.
주님. 죽음에서 건져내어 생명으로 옮겨주신 것을 감사합니다. 사후대책을 알면서도 사후와 무관한 자들의 삶을 제발 부러워 않게 하소서.
베이직교회 아침예배(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