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나의 가장 귀한 것을 드릴 때 누구나 기뻐하지 않겠습니까?

예수께서 그의 제자들을 불러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아멘, 내가 너희에게 말한다. 이 가난한 과부는 성전함에 넣은 어떤 사람보다도 더 많이 넣었다. 왜냐하면, 그들 모두는 자신들이 풍족한 가운데서 얼마를 넣었지만, 이 과부는 자신의 궁핍한 가운데서 그녀가 가진 모든 것 곧 그녀의 생활비 전부를 넣었기 때문이다.” (마가복음 12장 43~44절)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나’라는 우상을 십자가에 못 박아 나는 죽고 예수로 살게 하시고,
-우리보다 우리를 더 많이 생각하시는 하나님 아버지를 100% 신뢰하는 삶이길 기도합니다.

2. 나라와 민족
-방역 당국, 의료진이 지치지 않도록 힘을 주시고,
-자만을 버리고 온 국민이 한 마음으로 코로나19를 이겨내길 중보합니다.

3. 교회와 선교
-예배를 드리는 형식보다 예배를 받으시는 하나님을 주목하게 하시고,
-예배당에서의 예배가 교회된 성도의 삶에서 열매맺길 간구합니다.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신명기 17:1-13 “제대로 대접하는 법”
1 흠이나 악질이 있는 소와 양은 아무것도 네 하나님 여호와께 드리지 말지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 가증한 것이 됨이니라

1. 기초는 언제나 하나입니다. 아무리 큰 건물도 주초, 정초는 돌 하나입니다. 그런데 그 기초가 너무도 중요합니다. 더할 수 없이 중요합니다.

2. 인생도 그렇습니다. 기초가 너무나 중요해서 아무리 그 기초를 강조한다 해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기초가 흔들리면 모든 게 흔들립니다.

3. 그렇다면 인생의 기초는 어디에 두어야 합니까? 잠시 있다가 스러질 것들에 두겠습니까?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들에 두는 것이 옳습니까?

4. 불변의 것에 두는 것이 마땅하지 않습니까? 진리에 두는 것이 지혜롭지 않습니까? 영원에 두는 것이 오히려 합리적인 삶의 태도 아닙니까?

5. 문제는 진지한 성찰 없이 종교에 뛰어드는 것입니다. 아무 생각 없이 그리고 아무 감동 없이 습관적인 종교 생활에 젖어 드는 것입니다.

6. 그러다가 이 신도 좋고 저 신도 좋다고 생각하거나, 사랑하지도 않고 따르지도 않는 신을 입버릇처럼 들먹이며 주위 사람에게 전합니다.

7. 그들의 내면은 무슨 일을 하건 고스란히 밖으로 드러납니다. 그 무엇보다도 그들의 기초를 드러냅니다. 신앙의 기초도 그대로 드러납니다.

8. 모세는 가나안 땅에서 하나님을 섬길 때 가나안 사람들처럼 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칩니다. 하찮은 제물로 제사 드리지 말라고 당부합니다.

9. 사람도 고개를 돌릴 제물을 하나님이 받으시겠습니까? 내가 고른 제물 하나가 내 신앙의 기초, 하나님을 대접하는 태도를 드러냅니다.

10. 많이 드려서가 아닙니다. 자주 드려서가 아닙니다. 나의 가장 귀한 것을 드릴 때 누구나 기뻐하지 않겠습니까? 최고의 대접 아닙니까?

11. 예수님은 예루살렘 성전의 헌금함을 지켜보시다가 어느 부자보다 가난한 한 과부가 하나님을 제대로 대접한 사실을 지적하셨습니다.

12. 하나님을 인생의 기초로 삼은 것이야말로 지혜 중의 지혜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일껏 기초로 삼은 하나님을 일상의 삶 속에서 하찮은 분으로 대접하는 것보다 더 어리석은 일이 없습니다.

*다음은 베이직교회 아침예배(5.12) 동영상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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