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무거운 짐’ 내려놓고 ‘손을 펴고 사는 삶’
어버이날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종교적인 거룩함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의 삶을 하나님께 예배로 드리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큰 계명을 실천하며 주변을 돌아보는 여유가 있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자녀들은 부모님께 감사하고 부모들은 자녀들을 사랑으로 돌보는 가정의 아름다움이 회복되게 하소서
-악한 계획과 감춰진 음란이 드러나게 하셔서 정직하고 정결한 이 땅이 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이 세상을 대신해서 져야 할 짐이 있다면 기꺼이 십자가를 지는 교회들이 되게 하소서
-그리스도인들이 어둠에 속한 사람들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빛과 소금으로 살게 하소서
BASIC CHURCH 조정민 목사의 아침묵상
신명기 15:1-11 “손을 펴고 사는 이유”
2 모든 채주는 그것을 면제하고 그의 이웃에게나 그 형제에게 독촉하지 말지니 이는 여호와를 위하여 면제를 선포하였음이라
1. 종교성은 일상성과 분리될 수 있지만 바른 영성은 일상의 삶과 분리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거룩함도 매일매일의 삶 속에서 드러납니다.
2. 그러나 자칫 거룩을 종교적 틀 속에서 좁게 해석하는 경우에는 단지 불신자들과의 구별된 종교 행위를 거룩이라고 착각할 수 있습니다.
3. 하나님은 그런 종교적인 의미의 거룩을 위해 아브라함을 찾아오시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오히려 일상의 거룩을 위해서 오셨습니다.
4. 그 거룩은 자기애에 빠져 있는 세상으로부터 불러내는 일이었고, 재물과 복에 대한 탐욕으로 헐떡이는 숨을 고르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5. 가나안 땅의 회복을 위한 프로젝트는 가장 먼저 거룩한 백성들을 그 땅에 들여보내는 일로부터 시작됩니다. 결국 바른 관계의 회복입니다.
6. 하나님은 백성들이 거룩을 위해 반드시 안식일과 안식년을 지키도록 명하셨습니다. 당시에 세상이 수용할 수 없는 충격적 규례입니다.
7. 일곱 번째 해 한해 동안 사람도 땅도 쉬어야 한다는 명령을 어떻게 받아들일 수 있습니까? 하나님은 그걸 지키는 것을 복이라고 하십니다.
8. 나아가 일곱 번째 해를 면제년으로 선포합니다. 이웃에게 꾸어준 빚을 면제해주어야 할 뿐만 아니라 빚 독촉하는 것도 허용되지 않습니다.
9. 하나님은 왜 형제의 빚을 칠 년마다 면제해주라는 것입니까? 예수님께서 가르쳐주셨습니다. 우리가 더 큰 빚을 면제 받았기 때문입니다.
10. 하나님이 먼저 넘치게 주셨기 때문에 손을 펴라는 것입니다. 일만 달란트 빚을 면제받고 왜 백 데나리온을 받으려고 하느냐 책하십니다.
11. 이웃을 선대하려면 가장 먼저 내 손을 펴야 합니다. 손을 펴고 있다는 것은 움켜쥐지 않겠다는 의도이고, 받아들여줄 수 있다는 뜻입니다.
12. 하나님의 넉넉함을 드러내면 반드시 하나님께서 채워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우리가 손을 펴고 살면 부족함이 있나 없나 실험해보라고 하십니다. 믿음은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손을 펴고 사는 삶입니다.
*다음은 베이직교회 아침예배(5.8) 동영상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