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키르기스스탄] 젠베코프 대통령 “디지털정부·아동지원에 총력”

푸틴과 악수하는 키르기스스탄 젠베코프 대통령

[아시아엔=누르잔 카스말리에바 키르기스스탄 국영통신사 기자] 소론바이 젠베코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은 신년사에서 2019년의 긍정적인 변화들이 새해에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젠베코프 대통령은 지난해 SCO(상하이협력기구)와 CSTO(집단안보조약기구)의 개최국 역할을 성공적으로 이행한 데 대해 국민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어 올해 신년사를 통해 “우리 나라의 디지털화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며 “이는 모두 국민들이 함께 노력해준 덕분에 가능하게 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한국 총리와 키르기스스탄 젠베코프 대통령, 2019년

신년사 말미에 젠베코프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2020년 새해를 ‘지역발전’, ‘국가의 디지털화’, ‘아동지원’의 해로 선포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민주주의 및 복지 향상을 위해 의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국제협약을 철저히 준수하겠다”고 천명했다. <번역 송재걸 기자>

중국 시진핑과 키르기스스탄 소론베이 젠베코프 대통령

아래 영어원문

Kyrgyzstan

In his New Year’s address, Kyrgyzstan President Sooronbay Jeenbekov said positive changes in 2019 will continue into the new year. The president also stressed that he successfully fulfilled the role of host of the Shanghai Cooperation Organization (SCO) and the CSTO (Collective Security Treaty Organization) last year.

키르기스스탄 소론베이 젠베코프 대통령

The President then said in his New Year’s address that the nation’s digitalization is taking place, stressing that everything is achieved as a result of the people’s efforts.

At the end of his New Year’s address, the President declared the 2020 New Year as the “Year of Regional Development, the Digitalization of the State and the Support for Children,” and vowed to abide by international agreements and cooperation with Congress to improve democracy and welf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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