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이 기사] 38년지기처럼 이해하기 쉬운 글과의 궁합
PD 주철환은?평범한 것들에 대해 세심하게 관찰한다. 그리고 이것을 가장 쉬운 단어와 문장으로 표현해낸다. 기사는 이해하기 쉬워야 한다는 것을 기자들보다 더 잘 이해하는 듯하다. 초등학교 고학년이 사전 들추지 않고도 읽을 수 있는 문장이야말로 진짜 좋은 글이란 사실을. 글은 쓰는 이와 읽는 이를 연결하여 소통시켜주는 말 없는 도구란 사실을.
‘노래가 있는 아침’은 편집자의 아이디어와 배려를 만나 ‘시가 있는 아침’과 최고의 궁합을 이루었다. 주철환과 38년지기 시인 최정례가 그렇듯.
AsiaN 편집국 news@theasian.as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