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즈아~ 담양!”···메타세콰이어 단풍구경에 ‘첼로마임’ 관람도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기자] “첼로와 마임이 만난다? 메타세콰이어 단풍이 본고장보다 아름다운 전남 담양에서!”

전남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30일 오후 7시 담양문화회관에서 ‘첼로와 마임이 만났을 때-첼리 채플린’ 창작음악극을 공연한다.

창작극 ‘첼리 채플린’은 첼리스트의 첼로 연주와 마임이 함께 하는 ‘다원예술 공연’이다. 마임이스트의 익살스러운 실수와 특징적인 신체 움직임을 첼로의 선율과 함께 펼치는 무대는 특히 어린이팬들의 관심을 벌써부터 받고 있다.

공연은 8세 이상이면 누구나 관람이 가능하며 입장료는 없다. 다만 공연 시작 30분전부터 선착순 입장을 받는다.

이번 공연은 ‘2018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으로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서진예술기획 주관으로 열리며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한다.

이번 공연은 좀처럼 접하기 어려운 첼로 연주와 함께 마임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다. 특히 막바지 단풍철을 맞아 전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가로수길로 꼽히는 담양의 메타세콰이어 단풍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좋은 기회다.

이번 공연의 연출은 첼리스트 지예안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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