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월드컵 8강 리뷰] 카바니 없는 우루과이, 프랑스에 패배 4강 진출 좌절
1골 1도움으로 MOM에 그리즈만 매너도 ‘짱’
[아시아엔=정재훈·송은혁 <엔스포츠> 기자] 8강 전 첫 경기 우루과이와 프랑스의 경기에서 프랑스가 바란과 그리즈만의 골에 힘입어 우루과이를 2대0으로 제압하고?
먼저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프랑스와 우루과이는 전반 초반부터 빠른 템포의 경기를 이어 나갔다. 0의 균형을 깬 팀은 프랑스였다. 프랑스는 전반 40분 프리킥 상황에서 그리즈만이 올려준 공을 바란이 헤딩골로 연결하며 전반을 리드한 채 마무리했다.
선제골을 넣은 프랑스는 여유롭게 경기를 운영했고 후반 61분 그리즈만의 중거리 쐐기골까지 터지며 2대0승리를 확정지었다.
그리즈만은 1골 1도움으로 MOM에 선정된 것은 물론 우루과이 두명의 센터백 고딘과 히메네즈가 본인의 소속 팀 동료인 걸 감안해 세레머니를 하지 않는 매너까지 보여주었다.
반면 우루과이는 카바니의 부재가 너무 크게 느껴졌다. 이번 월드컵 3골을 넣으며 팀의 주축을 맡고 있었기 때문이다. 수아레즈가 고군분투하였으나 팀을 패배에서 구해내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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