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해독영양협회 공식활동···초대회장 이송주 내과전문의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국제해독영양협회(회장 이송주 내과전문의)가 23일 건강한 삶을 원하는 의료 소비자를 유해한 물질과 영양 불균형으로부터 보호하고 해독과 영양 관련 정책 및 유관 산업발전 모색을 목표로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국제해독영양협회는 지난해 10월 발족 이래 각계 의료전문가를 대상으로 전문가 풀을 구축하고, 이사진으로 초빙해 조직을 다졌으며, 세부 조직구성과 운영방안을 마련했다.
국제해독영양협회는 초대 이송주 회장 중심으로 분야별 전문가로 이사진을 구성하였다. 이사진에는 △신미영 삼성서울병원 외래교수 △이규진 삼성수내과 원장 △대외협력이사 박종윤·홍미·서경수·박우진 △학술이사 이정민·안지현·이윤정 △암 전문연구이사 양송이·박광국 △자문이사 류재욱 △체질연구이사 박우희·문성환씨 등이 위촉됐다.
협회는 보도자료를 통해 “국제해독영양협회는 증상으로 발현된 병을 고치는 ‘소의’에서 질병의 예방과 건강증진, 더 나아가 사회·국가의 건강을 위하는 ‘대의’를 목표로 한다”며 “유해물질로 가득한 현대사회에서 해독습관과 부족한 영양을 채우는 균형 잡힌 영양습관을 길러주는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핵심 사업과제로 식품첨가물과 GMO 원료 표기 문제 등 소비자 알 권리 충족 등을 꼽는 한편 △해독·영양균형에 대한 올바른 이론정립 및 체계마련 △해독과 영양 밸런스의 과학화를 위한 연구·조사 △해독과 영양 분야의 산업경쟁력 강화 및 지원전략 수립 △법률 및 관련제도 선진화 정책방안 제시 △소비자 건강주권에 대한 정책연구 및 교육·홍보 등을 사업과제로 선정, 활동할 예정이다.
국제해독영양협회 이송주 초대회장은 “100세 시대를 맞아 해독과 바른 영양공급에 대한 정보를 국민들에게 정확히 알려나갈 계획”이라며 “건강한 생활습관을 통해 ‘셀프케어’를 추구할 수 있도록 밑거름이 되려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