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길·서울 둘레길·광주엔?···김홍빈 산악인 무등산 자락서 장애·비장애 소통 트레킹

[아시아엔=편집국] 제주엔 올레길, 서울 둘레길, 광주엔?

광주에는 무등산 자락을 끼고 무돌길(모두 15길, 약 50km, 15시간 소요)이 있다.

지자체별로는 다음과 같다.

△광주 북구(제1~4길) 각화마을 – 신촌마을 – 등촌마을 – 배재마을 – 금정촌 – 금곡리 – 평촌리 – 동림

△전남 담양(제4~6길) 반석 – 연천리 – 산음 – 정곡리 – 경상리 – 무동리

△전남 화순(제7~12길) 송계마을 – 서동마을 – 용강마을 – 영평리 – 안심리 – 수만리 – 만수동 마을 – 중지 마을

△광주 동구(제12~15길) 용연마을 – 선교동 마을 – 광주천(주남-지원동-소태동-학동)- 남광주 역사 – 폐선부지푸른길(학동 – 서석동 – 산수동 – 풍향동 – 계림동 – 중흥동) – 광주역 등이다.

산악인 김홍빈이 트렉스타 후원으로 지난 2일 장애인(시각, 지적, 지체, 청각)과 김인주 숲해설, 나정희 사진촬영, 자원봉사자 등 70여명과 걸은 곳은 무등산무돌길 8-9길이었다.

참석자들은 “어울림트레킹대회를 통해 무등산 자락의 옛 문화와 시골 정취를 느낄 수 있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