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쿠데타 동영상] 진압 경찰, “너희가 무슨 죄라고”···시민들 어린 군인 폭행하자 온몸으로 감싸
[아시아엔=알리 오즈타수 SNS 매니저] 16일 오후 3시께 터키 이스탄불의 아타튀르크공항 인근에서 시민들이 쿠데타에 동원된 군인들에게 무차별 폭력을 휘두르자 경찰들이 중간에 나서 군인 얼굴 등을 감싸며 보호하고 있다. 터키에서 15일 밤 발생한 쿠데타는 6시간 만에 대부분 진압됐으나 지역에 따라 16일 오후 늦게까지 산발적으로 진압경찰 및 시민들과 충돌했다. 한편 탱크 등을 타고 거리에 나선 군인들은 대부분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청년들로 시민들이 사용한 칼에 목이 베어 참혹하게 숨지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