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아이돌 굿즈 새로운 대안 ‘수지 트레이딩’ 맞춤형 와펜

[아시아엔=편집국] 한류의 중심에는 대형기획사들이 양성한 아이돌 가수들이 있다. 이들의 음반 및 관련상품은 ‘굿즈’란 이름으로, 아이돌의 사진이 들어간 포스터, 스티커, 소품들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일반 상품에 비해 턱없이 비싸 한류를 매개로 한 지나친 상술이란 비판여론도 만만치 않다. 정품보다 비품을 앞세운 시장이 더 큰 이유도 제품대비 가격이 비싼 탓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일부 대형기획사들이 아이돌 굿즈를 너무 비싸게 팔아 한류 확산에 부정적 영향을 주고 한류스타 이미지에도 장애가 되기도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물론 대형기획사들의 음반이나 공연기획 등은 충분히 매력적이지만, 굿즈 기획은 이를 뒷받침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다. 아이돌 굿즈를 제작·판매하고 있는 업체관계자는 “여러 원인이 있지만 관련사업 전문가와 콘텐츠의 부재로 시장주도권을 비품 시장에 빼앗기고 있다”며 “이는 지적재산권 유출과 상품의 질 저하로 기획사의 수익구조에 악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수지 트레이딩의 ‘맞춤형 와펜’이 출시돼 한류팬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와펜의 모양과 크기에 맞추어 기존의 한류스타 이미지를 표현하는 일반상품과 달리 맞춤형 와펜은 스마트폰, 테블릿PC 등 모바일기기에서 이미지를 출력해 즉석에서 제작이 가능하며, 제작 시간도 5~7분에 불과하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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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트레이딩의 ‘맞춤형 와펜’의 특징은 ‘1F 2D’로 요약된다. 첫째 F는 ‘FUN’(재미)을 말한다. 즉, 고객이 직접 제작에 참여하는 ‘FUN’(재미)가 있다. 이에 따라 기성품 구매보다 만족감과 애착심이 높아져 나만의 소장품을 만들 수 있다.

둘째 D는 ‘DIY’(나만의 것)로 자신이 좋아하는 스타의 이미지를 본인 휴대폰이나 테블릿PC에 저장된 이미지나 현장에서 찍은 이미지를 구현해 상품의 완성도를 본인 스스로 높일 수 있다. 셋째 D는 ‘DIVERSITY’(다양성)를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이다. 이미지가 들어간 맞춤 와펜은 크기에 따라 의류 및 가방이나 모자, 신발 등에 부착해 다양한 의류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다. 즉, 하나의 와펜으로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다는 것.

즉석 와펜 제작 과정은 다음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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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마트폰에서 선호 이미지 찾아 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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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플로토 와펜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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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이미지 프린트로 맞춤형 와펜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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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가방 등 소품에 부착하여 나만의 소품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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