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페라 가수 이사벨, 민병철 ‘선플운동’ 주제곡 부른다
[아시아엔=박호경 기자] “선플운동 가수 이사벨 노래도 전세계로 퍼진다.”
선플재단(이사장 민병철 건국대교수)은 23일 “글로벌 팝페라 가수 이사벨과 함께 선플주제곡을 제작해 3월 초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플주제곡은 민병철 교수가 작사하고, 이사벨이 영어 내레이션 녹음에 직접 참여했다. 선플주제곡은 전 세계 선플확산을 위해 한국어, 영어, 중국어 3개 버전으로 제작됐다. 이사벨의 세계적인 클래시컬크로스오버 보이스에 현대적인 유로댄스 사운드를 가미해 대중적인 사운드의 팝페라 음악으로 선보인다.
이번 주제곡은 선플재단이 1월1일 시작한 ‘중국 항조우 환경미화원 국수 무료 제공 공익국숫집을 응원 선플달기 캠페인’에 이사벨이 참여하면서 제작됐다. 항조우 공익국숫집 응원 선플 홈페이지에는 현재 1500여명의 네티즌들이 선플달기에 동참중이다.
선플 국제친선대사 이사벨은 “선플 주제곡이 세상에 널리 울려퍼져 지구촌에 악플 없는 응원과 배려의 선플문화가 유행처럼 퍼져나가길 바란다”고 했다.
선플주제곡은 아시아를 넘어 지구촌에 선플운동을 확산시키기 위한 글로벌 프로젝트로 진행되며 수익금은 선플재단의 공익선플캠페인에 기부될 예정이다.
‘선플운동’은 2007년 민병철 교수가 자신의 영어수업을 듣던 대학생들에게 선플과제를 낸 게 계기가 돼 시작돼 전국 7천여 학교와 단체에서 58만여명이 참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