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영 전 국방부장관, 한국전쟁기념재단 새 이사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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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영 전 장관 <사진=위키피디아>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김태영 전 국방부 장관(한민학원 이사장)이 2016년 초 한국전쟁기념재단(이사장 김인규 전 KBS 사장)에 취임한다.

42대 국방부 장관을 지낸 김태영 예비역 대장은 합참의장, 육군 1군사령관, 수도방위사령관 등을 역임했다.

2010년 설립된 한국전쟁기념재단은 가정환경이 어려운 각국의 참전용사 후손들 장학금 지급과 한국전쟁 참전국과의 문화교류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재단은 2010년 2월 (사)아시아기자협회(아자)가 ‘아시아인의 꿈과 평화로의 길’을 주제로 주관한 터키방문단(단장 이수성 전 국무총리, 아자 초대 이사장)에 참여한 조윤선 당시 한나라당 대변인(국회의원)이 이 전 총리, 조영길 전 국방부장관과 터키 현지 한국전 참전용사들을 만나 딱한 사정을 청취 후 같은 해 6월 백선엽 장군을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하면서 창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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