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10/22] 1983 허영호 마나슬루 등정·1983 김진호 양궁 세계신·2008 인도 달 탐사위성 ‘찬드라얀 1호’ 발사 성공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너의 노오란 우산깃 아래 서 있으면/아름다움이 세상을 덮으리라던/늙은 러시아 문호의 눈망울이 생각난다…신비로와라 잎사귀마다 적힌/누군가의 옛 추억들을 읽어가고 있노라면/사랑은 우리들의 가슴마다 금빛 추억의 물이 들게 한다…노오란 우산깃 아래 서 있으면/희망 또한 불타는 형상으로 우리 가슴에 적힐 것이다.”-곽재구 ‘은행나무’
“생명의 1분이 지나간다! 그것을 그대로 그리기 위해서는 모든 것을 잊어라! 그것 자체가 되라… 실제로 보는 것의 이미지를 주라.”-폴 세잔(1906년 오늘 세상 떠난 프랑스화가)
1903 시조시인 노산 이은상 태어남
— “성불사 깊은 밤에 그윽한 풍경소리/주승은 잠이 들고 객이 홀로 듣는구나. /저 손아 마저 잠들어 혼자 울게 하여라.”(성불사의 밤)
1945 경성여자전문대학교 원래 이름인 이화여전으로 바꿈
1951 순천-여수간 열차 탈선 120명 사망
1980 제5공화국 헌법 국민투표(투표율 95.5% 찬성 91.6%)
1983 허영호 마나슬루봉 홀로 오름
1983 세계양궁선수권대회서 김진호 세계신기록
— 김진호는 불모지였던 우리나라 양궁을 세계정상에 올려놓음. 중학교 때 양궁 시작. 아시아경기대회 우승, 선수권대회 우승 거쳐 1983년 세계대회 5관왕. 서울아시안게임 3관왕
1988 허문도씨 등 5명 국회 문공위 청문회 출석
— 80년의 언론인 대량해직, 정기간행물 폐간, 언론기관 통폐합에 대해 증언
1991 뉴욕 소더비 경매장에서 14세기 고려불화 ‘수월관음도’ 176만$(13억 2천만원)에 낙찰
1992 태평양에서 범양상선 소속 대양하니호 침몰 선원 28명 실종
1996 정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협약 가입안 의결
1997 이회창 신한국당 대통령후보 김영삼 대통령의 신한국당 탈당 요구
1997 정부 기아 그룹 법정관리 발표
1997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동해와 일본해 병기
1811 교향시 창시자 헝가리 작곡가 프란츠 리스트 태어남 ‘헝가리 광시곡’ ‘순례의 해’ ‘파우스트교향곡’
1883 뉴욕 맨해튼에 메트로폴리탄 오페라하우스 개장. 개장공연 구노의 ‘파우스트’
— 약 10년 뒤 큰 불로 건물 불탐. 현재 건물은 1965년에 지은 것
1938 세계최초의 건조식 복사기 탄생
— 칼슨이 전기를 이용한 건조식 복사기 실험 성공. 후에 제록스가 특허권을 구입해 첫 복사기 생산. 칼슨은 연구를 계속해 ‘제록스 914’를 내놓았고 이때부터 복사기 대중화
1952 이란 영국과 단교선언
1962 미국 쿠바봉쇄
1975 영국사학자 아놀드 토인비 세상 떠남 <역사의 연구> <시련대에 선 문명> <세계와 서구>
1983 서독-영국-이탈리아-미국 등 수십만명 반핵 시위
1985 미국인 탐험대, 실크로드를 10년 만에 답파
— 마르코 폴로 재단(미국 시애틀)이 7백년 전 마르코 폴로가 걸은 발자취를 따라 이탈리아 베네치아-중국 베이징(약 2만 1천㎞) 10년 만에 답파 발표. 산 14개 넘고 사막 6개 건넘. 약 10만$ 경비 소요
1990 맑스주의 철학자 루이 알튀세르 세상 떠남(72세)
1991 유럽공동체(EC)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 유럽경제지역(EEA) 창설
2008 인도 달 탐사위성 ‘찬드라얀 1호’ 발사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