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9/21 세계평화의 날·세계치매극복의 날] 1994 지존파 사건 발생·2009 한국증시 FTSE 선진지수 편입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세상에 큰 저울 있어/저 못에 담긴 고요 달 수 있을까/산 하나 담긴 무게 달 수 있을까/달 수 있는 하늘 저울 마음일 뿐”-유경환 ‘낙산사 가는 길’
9월21일은 세계평화의 날. 1999년 영국 평화활동가 겸 다큐멘터리 감독 제레미 길리의 영화 ‘평화의 하루(Peace One Day)’를 시발로 전쟁과 폭력이 없는 하루만이라도 만들어보자는 운동 시작됨. 이를 지지한 UN사무총장 코피 아난과 UN은 오늘을 국제적 휴전과 비폭력의 날로 지정. UN 회원국 모든 정부는 오늘 하루를 폭력과 전쟁이 없는 평화의 날로 지켜 기념해야 할 의무가 있고, 세계 각국의 정부와 시민사회 학교 등에서는 오늘 하루만이라도 폭력과 전쟁을 멈추는 날을 만들려 다양한 행사와 활동
9월21일은 세계치매극복의 날.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1995년 WHO가 지정
“9월21일 공화정치 체제의 기초가 확립되었다. 9월 21일은 낮과 밤이 평균을 이루는 추분이며, 천평궁(天枰宮)의 날이다. 천평(저울)이라는 평등과 정의의 상징 밑에 공화국이 선언된 것이다.”-빅톨 위고 <93년>(프랑스대혁명기 1793년의 왕당파 반란이 제재)
668(고구려 보장왕 27) 고구려 멸망
1374(고려 공민왕 23) 공민왕 피살
1894(조선 고종 31) 죄인연좌제도 폐지
1928 함경도에 홍수. 인명피해 1400명 가옥 손실 37,323호
1935 부산방송국(JBAK) 개국
1945 김일성, 소련군과 함께 입북
1945 북한 점령한 소련 군정, 소작료 3-7제 실시
1947 대동청년단 결성. 총재 이승만/단장 이청천
1947 제1회 예술제전 개막
1953 북한 공군대위 노금석 MIG15기 몰고 귀순
1959 북한, 남한의 전쟁 복구를 위해 물자 제공 제의
1959 ‘부녀자의 정치적 권리에 관한 협약’에 가입 발효
1976 서울 풍납동 소재 백제토성 복원공사 준공
1987 동아일보 기자들 안기부의 <신동아> 인쇄중지에 항의 농성
1987 북한 올림픽위원회 88 서울올림픽 불참 표명
1988 사할린교포 3명 소련 허가로 첫 한국입국
1990 녹십자사 세계 최초로 유행성출혈열 예방백신 개발
1992 충남 천안 경부고속도로서 고속버스와 승용차 연쇄 7중 충돌 6명 사망 20명 중경상
1992 이란 반다르 아바스시서 대우 근로자 4명 무장괴한에 납치됨
1994 지존파 납치살인사건 일어남
2009 한국증시 FTSE 선진지수 편입
— FTSE 선진지수 편입은 국내증시가 규모 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적 안정성, 금융시장의 질적 수준 등에서 선진국 수준으로 인정받았다는 의미
2010 수도권 집중호우, 서울 강우량 259.5mm
2011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 공직선거법상 후보매수죄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 구속기소
1452 이탈리아의 교회개혁가(도미니크회 수도사) 지롤라모 사보나롤라 태어남. 교황 비판했다가 종교재판에서 사형 선고받고 교수된 뒤 불태워짐
1832 영국 계관시인 월터 스코트 세상 떠남 ‘아이반호’
1860 독일 관념론 철학자 쇼펜하우어(1788-1860) 세상 떠남 <의지와 표상으로서의 세계>
— 실제 존재하는 것은 의지뿐이며 의지가 모든 괴로움의 원천이라 주장. 이 괴로움에서 벗어나는 길은 오직 금욕적 생활을 통하여 불교의 열반과 같은 경지에서만 얻을 수 있다고 주장
1866 영국 소설가 H.G. 웰스 태어남 <우주전쟁> <타임머신>
1934 일본 혼슈지방에 태풍 4,000여명 사망
1993 러시아 옐친 대통령 의사당 포격, 보수파 제압
2003 미국 목성탐사선 갈릴레오 호(1989.10.18. 발사 1995.12.7. 목성 도착) 14년만에 임무 마침
2011 중국 광둥성 우칸촌 농민들, 부정부패와 빈부격차 항의 연좌시위
— 12.21 광둥성 정부는 주민들이 민주선거로 뽑은 대표와 만나 농민들의 요구를 받아들임
2013 케냐 나이로비 쇼핑몰서 이슬람 무장세력 테러 72명 목숨 잃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