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목 김상돈 화백 제자들과 갤리그라피 기부전시회···24일까지 의정부 홍연아트센터
교육철학 담은 손그림글씨, 수익금 전액 교육발전기금으로
정미란, 김은경, 김춘심, 김정숙, 이정란씨 등 제자들 작품도
[아시아엔=글/사진 정재용 CCA 트레이너] 교육철학을 캘리그라피(Calligraphy)로 작품화한 ‘청목 김상돈전’이 14일 의정부시 홍연아트센터에서 개막해 24일까지 열린다.
“교육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다” “자신의 DNA에 무엇을 물려줄 것인가” “꿈과 희망을 심어주자” 등 경민대학교 교수들이 학생들에게 심어주고픈 가치관을 김상돈 만평작가(경민대 광고홍보제작과 교수) 붓글씨로 예술미를 담아 형상화했다. 전시회에서는 김 작가에게서 캘리그라피를 사사받은 정미란, 김은경, 김춘심, 김정숙, 이정란씨 작품도 감상할 수 있다. 관람객들이 신청하면 가훈, 철학 등을 캘리그라피로 만들어주며 수익금은 전액 교육발전기금으로 전달된다.
김 작가는 국제효만화센터장, 방송통신심의위원회 심사위원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