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속 오늘 9/11] 2001 뉴욕 세계무역센터 9.11테러·2014 김성근 감독의 고양 원더스 해체

[아시아엔=손혁재 수원시정연구원장] “돌아보지 마라/누구든 돌아보는 얼굴은 슬프다/돌아보지 마라/지리산 능선들이 손수건을 꺼내 운다/인생의 거지들이 지리산에 기대앉아/잠시 가을이 되고 있을 뿐/돌아보지 마라”-정호승 ‘가을’

1772년 오늘은 법률실무견습차 1772년 5월부터 프랑크푸르트 북쪽 베츨러에 머물던 괴테가 약혼자가 있는 로테와의 사랑을 괴로워하다가 베츨러를 떠난 날. 그 뒤 자기 체험과 불행한 연애 때문에 자살한 친구의 얘기를 묶어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25세(1774)때 출판

“9월 11일 툴리에 거리 그러니까 사람들은 살기 위해 이 도시로 온다.”-라이너 마리아 릴케 <말테의 수기>

1689(조선 숙종 15) 서포 김만중 남해 금산으로 귀양감. 귀양지에서 <구운몽> <사씨남정기> 등 지음 “자기 나라 말로 쓰이지 않은 글은 앵무새가 사람의 말을 흉내 내는 것이나 다름없다.”

1885(조선 고종 22) 아펜젤러, 정동에 배재학당 설립

1891(조선 고종 28) 독립운동가 김도태 태어남. 조선지리학회장 역임 <세종대왕 전기> <남강 이승훈전>

1895(조선 고종 32) 정부, 한성사범학교 및 부속소학교 규칙 공포

1899(조선 고종 36) 한미통상조약 체결

1919 상해임시정부, 임시헌법 제정공포. 임시 대통령에 이승만

1945 조선공산당(책임비서 박헌영) 재건

1948 한미행정권협정 조인, 한미간 정부직권의 이양협정으로 9.13에 이양

1980 경주 안압지 복원 준공

1989 노태우 대통령, 국회에서 한민족공동체통일방안 발표

-자주 평화 민주의 3원칙으로 신뢰 구축/남북연합과 단일국가의 3단계 통일방안 제시

1991 정부, 제조업 강화방안으로 서울공대 입학정원 3백명 증원

2001 한승수 외교통상부장관 유엔총회 의장에 뽑힘

2012 30년물 국채 처음 발행

2014 독립 야구단 고양 원더스 전격 해체

2014 이현희 청도경찰서장 송전탑 반대 주민에게 돈 돌린 사실 드러나 파문

 

1862 미국 소설가 오 헨리 태어남

– 어릴 때 부모를 잃어 교육을 제대로 받지 못함. 은행돈 몰래 쓰고 남아메리카로 도망갔다가 아내가 아프다는 소식에 돌아와 잡힘, 3년 감옥생활의 경험을 소재로 글을 쓰기 시작해 10여 년 동안 300편 가까운 단편소설 씀

– 그의 작품 속에는 따뜻한 유머와 감정이 녹아있다고 평가되며, 모파상이나 체호프와 비교되기도 함 <마지막 잎새> <크리스마스 선물> <20년 후>

1917 필리핀 독재자 페르디난도 마르코스 태어남

1944 연합군, 베를린에 입성

1945 베트남공화국 독립선언

1971 소련공산당 제4대 서기장 흐루시초프 세상 떠남

– 1953-1964년까지 소련 국가원수/공산당 서기장 1958년부터 총리/국가평의회 의장. 스탈린주의 비판. 미국 등 서방국가와 평화공존 모색. 집단지도체제 무시한 정책결정, 농업정책 실패, 쿠바 위기에서 미국에게 밀린 것 등으로 1964.10.13 실각

1973 칠레 군부쿠데타, 아옌데 대통령 목숨 잃음

1979 이란 호메이니 비상사태종식 선언

1991 이스라엘 아랍인질 51명 석방

1992 인도북부 캐슈미르 주에 폭우 600여명 사망 이재민 수만명

2001 미국 뉴욕과 워싱턴에 납치한 항공기테러

– 뉴욕의 110층 세계무역센터 쌍둥이빌딩 무너지고, 워싱턴의 국방부청사(펜타곤) 불길에 휩싸임. 11월 28일 뉴욕경찰 발표 공식희생자 3,478명. 미국은 9.11 테러의 범인으로 오사마 빈 라덴 지목, 10월 7일 그가 숨어있다 추정되는 아프가니스탄 공격

2005 일본 총선, 자민당 15년 만에 과반수 확보 압승. 전체 480석 중 62% 296석

2011 일본 도쿄에서 ‘반원전 점령시위’ 시작

2012 일본, 일본-중국이 서로 영유권 주장하는 센카쿠(중국명 다오위다오)의 사유지 무인도 사들여 국유화

2012 크리스토퍼 스티븐스 리비아 주재 미국대사, 무장세력 공격으로 숨짐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