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찬홈’ 中저장성 상륙, 저장일보 “최소 191만명 수재민·1조547억원 재산피해 발생”

 지난 12일 중국 저장성에서 현지 공무원들이 태풍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지난 12일 중국 저장성에서 현지 공무원들이 태풍피해상황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신화사/뉴시스>

[아시아엔=편집국] 제9호 태풍 ‘찬홈’(??)이 지난 12일 대만과 중국 상하이 남쪽 해안을 거쳐 저장성에 상륙하면서, 최소 191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했다.

현지 일간지 저장일보(Zhejiang Daily)는 “저장성 당국에 따르면, 태풍 찬홈이 저장성에 상륙하면서 최소 191만명의 수재민이 발생해, ?58.6억 위안(약 1조 547억 원)의 재산피해를 냈다”며 “아직까지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고 13일 보도했다.

앞서 지난 12일 저장성 당국은 태풍 상륙을 앞두고 주민 110만 명을 대피시키고 3만 척에 달하는 조업 어선에 귀항 명령을 내렸다. 이번 태풍으로 저장성 내 4개 공항에서 600편 가량의 항공편이 취소됐다. 상하이도 태풍의 영향권에 들면서 당국은 주민들에게 외출을 자제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지난 9일 제10호 태풍 ‘리엔화’(蓮花)가 중국 남부 광둥성에 상륙했다. 이로 인해 최소 165만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으며 가옥 280채 이상이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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